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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정민 Jun 13. 2022

사료를 맹신할 수 없는 이유

사료는 완벽하지 않다

앞선 순환급여 편에서도 사료는 생각보다 완벽하지 않을 수 있고,

그래서 순환급여를 추천한다는 말을 했다.

조금 더 디테일하게 살펴보자.


영국의 논문이며, 

오직 6%의 습식사료 (97개 중 6개), 38%의 건사료 (80개 중 30개)만이 

유럽 가이드라인, FEDIAF를 준수했다. 

더불어 생선류가 많은 경우 비소와 같은 중금속 함량이 높아 주의가 필요함을 말한다.

해당 논문을 참조했을 때, 

오로지 습식사료만 100% 섭취하는 경우 

미네랄 밸런스가 맞지 않을 수 있음에 주의가 필요하다.

수분함량이 80%가 넘는 만큼 적은 양으로 균형을 맞추어야 하다보니,

정밀함이 필요하다.

그래서 주기적인 검사를 수행하는 큰 회사들 위주로 추천을 하게 된다.

또한 생선류 식단만 급여하는 경우에도 중금속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육류 건사료, 생선류 습식을 아이의 스타일에 따라 병행하는 편이 낫다.

영양학적으로 밸런스만 잘 맞출 수 있다면,

가정식을 시도하는 것도 괜찮으나, 


해당 논문을 참고하면, 서적과 온라인에 있는 200여가지 식단 중

95%가 1개 이상의 필수 영양소가 NRC, AAFCO 기준에 부합하지 않음을 경고하고,

83.5%가 다수의 영양소가 결핍된 것을 지적한다.

본인은 가정식을 시작해보고 싶다면, 

balanceit 사이트와 영양제를 구매하여, 

시작해볼 것을 권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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