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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음공간 Mar 13. 2017

창업

아름드리 상담놀이터

하고싶은 일을 하고싶었다. 많은 사람들이 도와주고 함께 일하는 친구와도 잘 맞는다.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자신감 있었지. 한해가 지나면서 과연 열심히 했을까.. 간절했을까.. 그냥 취미처럼 해버린 것 같은 놀이..

누구에게는 잘못된 사회구조를 멋지게 비판하는 좋은 도구인 나의 사업. 협동조합이니, 사회적기업 또한 뭔가 기반이 있어야 할 수 있다. 주식회사 형식도 그러하다.  소상공인, 영세사업자의 마음이 이해된 순간이 사업자등록을 했을 때 부터였으니까.

언제까지 이 일을 할 수 있을까? 누가 우리를 찾아줄까? 밤새 고민을 해도 답이 안나오니 이왕 배고픈거 신나게 하자. 후회없이. 그리고 고민하자. 나의 정체성, 사업의 정체성, 찾는 이들의 정체성. 하나하나 그냥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므로 조금씩 하나씩 고민하고 행동하면 좋은 결실이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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