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마트가 말해주는 것들
마트 음료 코너를 돌 때 일이다. 평소엔 무심코 지나쳤었는데 이번엔 유독 네모난 종이들이 눈에 띄었다. 가격표라기엔 그림도 그려져 있고 글자가 많아서 차분히 서서 봤더니 커피 맛에 대한 설명이었다. 카페라테, 아메리카노 등이 우유맛 커피, 원두맛 커피 이런 식으로 풀어써져 있었다.
'왜 저렇게 써 뒀지? 저 브랜드만 써 둔 걸까?'
하지만 다른 커피들도 살펴보니 비슷하게 되어었어서 다른 결론에 이르렀다.
'아, 마트에서 이렇게 진열을 한 거구나.'
연령대가 높은 마트 이용객들이 스쳐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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