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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결심을 지키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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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나무
Jan 5. 2025
새해 결심을 지킨지 5일째이다.
올해는 작심삼일이 되면 안되는 이유가 있기 때문에 하루도 놓치지 않고 공부를 하려고 한다.
그래서 박사과정을 위해 전용 탁상달력을 맞췄다. 스냅스에서 달력 디자인을 선택했고, 매달 이루어야 될 목표를 적었다. 내 목표가 인쇄된 달력을 마주하니 뿌듯했고 열의가 생겼다.
매일 박사과정을 위해 몇시간 공부했는지, 뭘 공부했는지를 그날의 칸에 적고 있다. 스톱워치도 샀다. 지금 목표는 최소 매일 5시간을 박사과정을 위해 쓰는 건데 하루의 자투리 시간들을 스톱워치로 재면서 공부를 하고 있다.
뿌듯함과 두려움이 교차하는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그래도 이 탁상달력이 나에게 힘을 준다. 이렇게 하루들을 보내다보면 '뭐라도 쓰겠지'라는 생각이랄까.
잘 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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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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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의 바다에 구명보트 띄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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