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오렌지나무 Jul 16. 2024

오늘 아침, 엄마와의 대화

"엄마, 그때 본 연노랑색 플레어 치마 있잖아..."

"뭐? 응... 근데 왜?"

"그거 어제 가서 봤는데 그렇게 안 짧더라고... 나 그거 (엄카로) 사도 돼?"

"ㅇㅇ아, 미안한데... 그거 너한테 안어울려. 지금 너 살찐거 좀 봐. 괜히 더 이상해보일거야."

(ㅜㅜ)



우리 엄마는 너무 솔직하다.



당분간 마지막 맥모닝이다.

진짜 다이어트 해야지.



매거진의 이전글 기후위기 공론장 참여하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