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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예이린 Nov 01. 2024

한 사람

20241030

“모아놓고 만나서 이건 이랬고, 저건 저랬고 하며 상황 하나씩 설명하면 너한테 아무도 뭐라 못할 걸.” 이 말을 듣고 다시 한 번 '그래 한 사람만 알면 되었지.'하고 마음이 명료해졌다. 내가 존경하는 사람에게 인정받고, 내가 멋있었던 사람이 알아주고, 그러면 되었다고. 얼기설기 묵혀 있던 마음이 풀렸다. 이제는 나도 언젠가 이런 사람이 되어주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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