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06
연수언니가 크루의 사진들을 모아서 올렸다. 그걸 보니 일요일마다, 때로는 억지로 몸을 이끌어 갔던 연습실이 참 소중하게 느껴졌다. 요즘 읽는 책 <좋은 어른이 되고 싶어>에서 싫어하는 것 투성이인 삶에서 좋은 게 있는 건 참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봤다. 춤을 좋아하고, 춤을 즐기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고, 연습하다 웃고 완성하고, 어려운 동작은 애써서 몸에 익히고, 그렇게 익힌 것으로 조금의 환호를 받는 일. 크루가 좋다.
하늘에 건넨 약속 "글을 놓지 않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