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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핀다 FINDA Sep 27. 2021

[르포] 뜨거웠던 Boom-up Day 그현장 속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 그 배경엔 유능한 팀원이 있다


지난 9월 1일, 온라인 가상공간 메타버스에서 현금 흐름 디자인 회사 ‘핀다’의 New 사무실 집들이 행사와 광고 상영회가 열렸다. 핀다에서 처음 사용해보는 메타버스 툴 게더타운으로 전체 팀원들이 속속들이 가상 공간에 모였다. 각자의 개성있는 캐릭터로 중무장한 채 가상 핀다 오피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핀다팀, 그 유쾌했던 현장을 다녀와봤다. 

삼성동 핀다 사무실 전경


서울 삼성동의 한 고층 빌딩 12층에 핀다 space 1에 이어, space 2가 생겼다. 바로 옆 사무실로 확장한 것. 곧 12층을 통으로 먹겠다고 다짐하는 이재경 피플팀 팀장의 포부가 고스란히 담긴 사무실 전경이다. 각자의 자리에 멤버들을 환영하는 풍선들이 하나하나씩 놓여있다. 피플팀의 숨결이 느껴지는 자리다. 





*잠깐, 핀다는 어떤 회사일까? 

핀다는 국내 대표 대출 전문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2019년 5월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 대출 1호로 지정된 후 2019년 7월 바로 대출 중개 서비스를 내놓았다. 2020년 1월 10개이던 제휴 금융사가 2021년 9월 현재 46개로 늘어나 업계 최다 금융사를 보유하고 있다. 


핀다의 급격한 성장 배경에는 유능한 팀원들의 고객에 대한 끊임없는 집착이 만들어낸 서비스 품질에 있다. 여타 핀테크 서비스와 달리 핀다는 대출 과정에서의 수많은 문제를 진심으로 해결하고 있다. 일례로 단순 가조회 서비스를 넘어서 공동인증서 연동을 통한 가심사 과정을 1분 내로 단축해, 은행으로부터 실제 한도승인 금액에 가까운 조건을 받아올 수 있다. 이로써 고객은 핀다로 알아본 대출 금액과 금리와 가까운 실제 대출을 실행할 수 있어, 실망감이 낮아진다.

 

핀다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핀다 누적 대출 조회 건 수와 승인액 등 지표가 실시간으로 노출 중이다. 
실제 핀다는 지난 8월 말 기준으로 누적 대출 승인 금액이 300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3월 말 기준 100조원이던 것에 비해 3배 이상 뛴 금액으로, 단 5개월만의 성장 수치다.


자세한 내용은 <핀다 '대출 디자인'으로 급성장, 이혜민 박홍민 마이데이터로 도약 발판> 기사를 참고하시라. 





회사 소개를 뒤로하고, 다시 그 날을 회고하련다. 떨리는 마음을 감추고 사무실을 둘러보았다. 나의 이름이 적힌 마카롱을 찾아 나섰다. 한 입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로, 초콜렛 필링이 입안에 잘 녹아들어 달콤한 맛을 한 입에 느낄 수 있었다. 물론, 내 이름이 적힌 마카롱은 차마 먹을 수 없어서 가슴에 품고 집에 왔다는 후일담. 


본격적으로 게더타운에 마련된 핀다 가상 오피스에 입장했다. 피플팀의 설명 덕분에 수월하게 캐릭터를 만들고 입장했다. 내 캐릭터는 나의 정신세계를 반영하여 흰 옷에 보라색 머리카락, 그리고 썬글라스까지 갖추어 입장했다. 


조성된 가상 오피스에는 3개의 퀘스트가 있었다. 첫 번째 퀘스트에서는 핀다의 최신 소식을 확인할 수 있었고, 두 번째 퀘스트는 핀다의 첫 번째 TV 시리즈 광고 세 개 편을 다 확인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퀘스트는 누구나 자유롭게 남길 수 있는 방명록이 마련돼 있었다. 핀다 팀원들은 자유분방하게 그림도 그려넣으며 서로의 안부를 물었다. 


핀다 팀원들의 발자국. 웹 프론트엔드 개발자의 ‘어제 새벽에 배포하고 졸리지만, 졸음도 이겨내는 재미~’ 댓글이 눈에 띈다


개성을 담은 캐릭터로 입장했다. 두둔. 많은 사람들이 오피스 곳곳을 돌아다니거나 앉아 있다.


핀다 Boom-up Day 행사는 온라인 집들이를 시작으로 TV광고 시사회, 퀴즈쇼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TV광고는 ‘청춘’편, ‘친구’편, ‘직장인’편 세 개 편으로 구성된 시리즈다. 마치 드라마와 같은 질감의 영상미와 드라마에서 자주 보던 배우들의 열연을 몰입해서 보다 보면, 광고인지 영화인지 헷갈릴 정도라는 반응들이 꽤 많았다. 


실제 광고는 핀다 공식 유튜브에 업로드 되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첫 번째로 공개된 ‘청춘’편은 업로드 7일만에 180만뷰, 2주만에 300만뷰를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갔다. 이어 15일 동시 공개된 ‘친구’편, ‘직장인’편 역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궁금하다면, 핀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것.

→ 다 공식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핀다의 첫 번째 TV광고 썸네일


시사회가 끝나고 총 15개 문항에 달하는 퀴즈쇼가 진행됐다. 많이 맞춘 멤버 3명을 선발해 선물을 제공한다. 특이한 건 3등에게 전기파리채와 모기장을 선물한다. 가을 모기가 극성이라고 하니, 많은 이들이 선물을 탐하고 있었다. 마치 친구편의 농구공을 블로킹하는 친구처럼, 평온한 잠자리를 위해 모기를 모두 블로킹해줄 수 있을 것 같다. 


3등 경품으로 제공된 모기장… 평온한 잠자리가 좋아보인다.


출제자들은 9월 25일부터 시행된 금융소비자보호법 관련 문항, 핀다 앱에서 확인할 수 있는 우대금리 최대치는 몇 퍼센트인지(무려 6%나 준다고 한다. 엄청 큰 혜택이 아닌가..!!), 2021년 1월부터 신용등급제가 ‘신용000’로 변경됐는데, 000은? 등 다양한 금융 관련 질문을 쏟아냈다. 더불어 광고를 유심히 본 자들이 꼭 맞출 수 있는 광고 관련 문항 6개, 핀다 관련 문항 역시 5개가 출제됐다. TMI 문제로 공동대표이신 혜민님과 홍민님에 관련된 문제도 출제됐다. 


핀다팀 모두가 머리 위로 하트를 그리고 있다


모두 단상에 올라 단체사진을 찍어보려 했지만… 인원이 이렇게 많아지다니 단상 아래로 내려간 팀원도 많다.


한 시간 넘게 이어진 핀다의 붐업데이. 처음으로 활용해보는 메타버스에서 핀다 멤버 모두가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본인의 캐릭터를 활용해 이곳 저곳을 둘러보기도 하고, 옆 사람과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에 이벤트를 기획한 피플팀과 브랜드팀은 뒤에서 눈물을 훔쳤다고. 


필자 역시 그날의 현장 분위기를 회고하며, 뜨거웠던 열기가 다시금 솟는 기분이었다. 핀다 피플팀은 앞으로도 회사 규모가 커짐에 따라 팀원들과의 단합을 위하여 한층 더 유쾌하고 즐거운 이벤트를 많이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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