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빅벤
작년에 런던 템즈강에서 제대로 된 노을을 만났다. 운이 좋은 것 같다.
아마 거대한 시계탑이 템즈강을 더욱 아름답게 해주는 것 같다.
빅벤의 규모가 엄청난데 그 높이가 98.5m, 시계탑을 꼭대기에 있어 런던 시민이라면 어디서든 시간을 볼 수 있다. 시계 시침의 길이가 2.9m, 분침의 길이가 4.2m다. 정확성을 위해 아직도 손으로 태엽을 감아 시계를 작동시킨다고 한다. 시계지기가 있어 자손 대대로 태엽을 감으며 빅벤이 시계를 관리하고 있다. 대단한 R서이 150년 동안 3번밖에 고장이 나지 않았다고 하는데 1869년 이후에는 고장이 한 번도 없었다고 한다.
빅벤에서
빅은 Big ‘크다’라는 의미.
벤은 무엇일까? 바로 공사 담당자 Benjamim Hall의 앞 글자를 따온 것이랍니다. 담당자가 체구가 커 이런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영국의 국가 상징물에 일개 공사 담당자 이름을 갖다 붙이다니 왠지 영국답다.
참 요즘은 엘리자베스 타워로 바뀌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