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만성 _ 인생을 쓰다

사람마다 오는 기회의 시기는 모두 다르다

by 꿈이 크는 나무

大 : 큰 대
器 : 그릇 기
晩 : 늦을 만
成 : 이룰 성


대기만성(大器晩成)!



한자를 그대로 풀이하면 큰 그릇은 늦게 만들어진다는 말이다. 사람으로 말하자면 큰 사람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그 만큼 많은 노력과 시간, 인내가 필요하다는 말이다.


사진출처 : 어린이 지식백과_초등선생님이 뽑은 남다른 고사성어


노자(老子) 41장에서 나온 말이다. 나는 예전부터 이 대기만성(大器晩成)이라는 사자성어가 위안이 되어서 좋았다. 내가 이렇게 인생의 목표를 위해서 하루하루가 열심히 살아가는 이유가 대기만성에 있다고 생각하면 위안이되고 힘이 된다. 우리는 과거보다 좀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공부를 하고 사회에 나와 경험을 쌓고 배운다.


사람마다 본인에게 맞는 기회와 때가 있는 것 같다. 모든 사람이 같은 사이클의 인생을 살아간다면 우리의 인생은 너무 단조롭고 재미없지 않을까 한다.

내 자신을 믿고 내가 원하는 목표점을 위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다 보면 나도 언젠가는 큰 그릇이 될 수 있다.



사람마다 본인이 잘하는 부분이 하나는 있다. 공부를 잘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만들기나 기계를 다루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상대방의 말을 경청해주어 상대를 편안하게 해주는 사람이 있다. 그리고 사진을 멋지게 찍거나 코디를 예쁘게 한다거나 사람마다 뭐하나는 좋아하고 잘하는 것이 있다.


누구나 세상에 태어난 이유가 있고 행복하게 살아갈 권리가 있다. 옆에 친구보다 조금 늦게 사회에 첫발을 내딛을 수도 있다. 조금 늦은 것뿐이지 실패를 한 것은 절대 아니다. 당당하게 나 자신을 믿고 경험을 쌓고 앞으로 나아가다 보면 남들이 한발짝 나아갈때 나는 두발짝 나아가는 시기가 있다. 그 시기를 잘 활용했으면 한다.


도자기 체험에서 딸아이들이 만든 그릇


동생과 비교하며 부러워하는 큰아이에게 대기만성(大器晩成)이라는 사자성어와 사자성어에 얽힌 삼국시대 위(魏)나라에 최염(崔琰)장군의 일화를 얘기해주면서 이렇게 글로 몇자 적어본다.


우리들에게는 자신만의 그릇을 멋지게 만들 자유가 있다. 난 우리 딸아이들이 밑에서부터 한단계 한단계 준비하면서 제대로 된 그릇을 만들었으면 한다.

쉽게 단시간에 만들어져 금방 깨지는 그릇이 아닌, 정성과 노력이 담긴 큰 그릇을 만들기를 원한다.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면서 같이 성장해 나가고 싶은 엄마의 작은 바램이다.^^


이렇게 한글자 한글자씩 써내려가는 것이 인생이 아닐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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