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큰 아이 수학선생님께서 아이 옷에 적힌 ‘harvard’ 문구를 보시고는
“ ㅇㅇ아, 너 하버드 대학교 갈 거야? ”라고 물으셨는데
아이가
“ 아뇨, 전 보통 중학교, 보통 고등학교, 보통 대학교 갈 건데요? ”라고 대답했다는 말을 들었다.
아이의 대답에 미소가 지어졌다.
그래, 엄마가 바라는 게 바로 그거야.
특별할 것 없는 보통의 삶.
그 안에서 스스로를 행복한 사람이라 여기며 살아가는 것. 네가 원하는 그런 삶을 살아가길 바랄게. 그런 너의
곁에서 조용히 너의 삶을 응원할게.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