쉿!
골든 리트리버 같은 대형견을 키워 본 사람은 안다.
산책을 시켜보면 자기가 걸어 갈 앞길만 걸어가는, (심지어 지가 개인지 인지를 못하기 일쑤인 ㅋㅋ) 그런 대형견을 향해 이유없고 뜬금없이 그리고 미친듯이, 맹렬히 짖는 애들은 보통 치와와 말티즈 포메라니인 같은 작은 친구들이지.
보통 이런 아가 친구들에 대해서 대형견들은 관심이 없거나, 그 커다란 등치를 생각할 때,
어처구니 없게도(혹은 너무 크고 대박 쌀한가마니 만큼이나 무거워서 딱하게도-다른 애들 처럼 달랑 들어서 안전한 엄마 품에 안기지 못하는 ㅠ) 겁내 그런 짖는 애들을 무서워하면서 엄마한테 앞발로 안아달라고 하거나 ㅋㅋㅋ
아예 완전 무시하고 지나가는 편이다.(그 마인드는 아-개가 짖는 구나..ㅋㅋ하는 마음인듯 ㅋㅋㅋ)
ㅋㅋ
피지컬, 마인드셋 등 ㅋ 모든 걸 다 갖춘 비교우위의 존재들, 그래서 자기가 가야하는 길만 바라보며 걷는 존재들은
이렇게 밑도 끝도 없는 공격에 별다른 관심을 가질 시간이나
관심이 없지.
소위말해 입으로 뭔가에 대해서 반복적으로 털어내야만 하는 존재들은 (가히 편집증적인 ㄷ ㄷ )
아마도 분명히 ㅎㅎ 해당 agenda에 대한 본인의 격한/과도한/시끌시끄한 주위 집중을 하고 있고
그런 대혼돈 너머의 심연 아래를
가만히 들여다보고있노라면
경험상 안타깝게도
분명 그 부분에 대한 본인의 컴플렉스를 아주 징하게가지고 있다는 것.
#그러지맙시다 #조용히있으면중간은간다는말은 #사실로밝혀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