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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천재손금 Oct 23. 2024

은근 많이 발생하는 화상!

안전 상식

저는 주로 커피를 먹다가 손을 뎁니다.

이처럼 일상에서 뜨거운 물이나 커피 등에 화상을 입는 사고는 흔하게 발생하죠.


화상은 손상 정도에 따라 1도, 2도, 3도로 나뉘며, 그에 따른 대처법도 다릅니다. 각 단계별로 적절한 처치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도 화상(경미한 손상)

1도 화상은 피부의 가장 바깥층인 표피만 손상된 상태입니다. 피부가 붉어지고 따끔거리는 통증이 있지만 물집은 생기지 않죠. 햇볕에 오래 노출되었을 때나 뜨거운 물에 살짝 닿았을 때 발생하는 가벼운 화상입니다.


<대처 방법>

차가운 물로 10분 이상 흐르게 해서 화상 부위를 식혀 주세요.
상처 부위가 건조해질 수 있으니 보습제를 발라 보호해 주세요.
통증이 심하면 진통제를 복용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1도 화상은 집에서 간단한 처치로 회복됩니다.


2도 화상(물집이 생기는 화상)

2도 화상은 표피와 그 아래층인 진피까지 손상된 상태로, 물집이 생기고 더 심한 통증을 동반합니다. 기름이 튀거나 뜨거운 물에 심하게 데었을 때 발생합니다.


<대처 방법>

흐르는 물로 10~20분 동안 화상 부위를 충분히 식혀 주세요.
물집이 생겼다면 터뜨리지 말고, 깨끗한 거즈로 감싸 감염을 예방하세요.
얼굴, 손, 발 등 중요한 부위에 화상을 입었거나 상처가 넓으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3도 화상(피부 깊숙이 손상된 화상)

3도 화상은 피부의 모든 층이 손상된 상태로, 피부가 검게 그을리거나 하얗게 변합니다. 통증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심각하며, 전기 화상이나 심각한 화재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처 방법>

차가운 물로 식히지 말고, 화상 부위를 깨끗한 천으로 덮어 감염을 막아야 합니다.
응급실로 바로 이동해 즉각적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때 상처를 만지거나 연고를 바르지 말고 병원에서 처치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화상의 단계별로 적절한 대처법을 알면, 응급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적절히 대처할 수 있습니다.

작은 화상이라도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 처치가

중요하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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