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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화가 김성훈 Feb 09. 2017

그리움을 안고 외롭게

알고 있었나.. 그리움, 이었다는 걸

그리움은 꿈에서도 만나 지는 것

그리고 그 꿈에서 조차도 외로운 것

혼자서 멍하니 그 그리움 때문에 숨 막히고

외로움 때문에 열중하는 

내 모습이 우습고,


곁에 있을때는 그 그리움의 느낌을 왜 몰랐을 까?

혼자라는 그 그리운 질문들만 

알아내려 했다.


가볍게 잊혀 지기를 바라는 것은 아니다.

지금 이 상태로 살아가길 바라는 것도 아니다.

외로움 속에 그림움이 구겨져 있다.

외로움을 빼야 할지 그리움을 빼 버려야 할지

아직

단지, 아직은 못할 뿐이다. 



중요한 것은 아니니깐. 

쉬운것도 복잡한것도 무서운것도 귀찮은것도 아니다


모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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