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3. 라벨 - 피아노 독주를 위한 거울, M.43
매일 저녁 6시에 만나요! 1일 1클래식!
2026년 3월 24일, 18시 클래식에서는 거울을 닮은 피아노 독주 모음곡을 함께 감상하시겠습니다.
https://youtu.be/0VdZR3deNdI?si=deemESRR6FuGY4Yf
곡명 : 거울, 작품번호 43번 (Miroirs, M.43)
작곡가 : 라벨 (Maurice Ravel, 1875-1937)
프랑스의 작곡가 '모리스 라벨'이 1905년, 서른이 되었을 때, 자신이 주도한 젊은 예술가들의 모임 '아파쉬 (Les Apaches)'을 위해 작곡한 5개의 피아노 모음곡이 있습니다. 혁신적인 예술 활동을 위해 모인 이 모임의 구성원들에게 헌정하기 위한 작품이었으니 매우 독창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이 피아노 독주를 위한 5개의 모음곡이 바로 <거울>입니다. 작가이자 평론가였던 '미셸 칼보코레시 (Mihel-Dmitri Calvocoressi, 1877-1944)'나 후에 합류하게 되는 스트라빈스키와 같은 작곡가들이 이 멤버였는데요. 라벨과 함께 이 '아파쉬'의 핵심 멤버였던 스페인의 피아니스트 '리카르도 비녜스 (Ricardo Vines y Roda, 1875-1943)'가 1906년에 초연을 연주하였습니다.
5개의 곡은 각각 다른 사람에게 헌정되었습니다. 제1곡 '나방 (Noctuelles)'은 프랑스의 시인 '레옹 폴 파르그 (Leon-Paul Frague, 1876-1947)'에게, 제2곡 '슬픈 새 (Oiseaux tristes)'는 초연을 맡은 비녜스에게, 제3곡 '바다 위의 작은 배 (Une barque l'oc an)'는 화가이자 무대 디자이너였던 '폴 소르데스 (Paul Sordes, 1877-1937)', 제4곡 '어릿광대의 아침 노래 (Alborada del gracioso)'는 비평가 칼보코레시, 그리고 제5곡 '종의 골짜기 (La vall e des cloches)'는 프랑스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모리스 델라주 (Maurice Delage, 1879-1961)'에게 헌정되었죠.
https://youtu.be/vR9sl6LkqCs?si=V7hpKl6X5utb97hP
난해하지만 재미있는 라벨의 <거울>과 함께 행복한 저녁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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