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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7시 클래식-10월 7일 바흐 바이올린소나타 4번

280. 바흐 - 바이올린과 하프시코드 소나타 4번, BWV.1017

by 쏘냥이

매일 저녁 7시에 만나요! 1일 1클래식!

2025년 10월 7일, 오늘은 바이올린과 하프시코드를 위한 바로크 소나타를 함께 감상해보겠습니다.



https://youtu.be/dGN62XJ6_nA?si=u5BDGGzBMuOcg_ZP

바흐 바이올린과 하프시코드를 위한 소나타 4번



곡명 : 바이올린과 하프시코드를 위한 소나타 4번 다단조, 작품번호 1017번 (Sonata for Violin and Harpsichord No.4 in c minor, BWV.1017)

작곡가 : 바흐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바로크 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이자 '음악의 아버지'란 별명으로 불리는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는 <관현악 모음곡 3번 (https://brunch.co.kr/@zoiworld/536)>,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3번 (https://brunch.co.kr/@zoiworld/515)>을 비롯한 다양한 관현악 작품들과 <칸타타 140번 '눈 뜨라고 부르는 소리 있도다' (https://brunch.co.kr/@zoiworld/492)>, <칸타타 150번 '주님은 나의 소망이기에' (https://brunch.co.kr/@zoiworld/737)>와 같은 여러 교회 칸타타를 작곡하였습니다. 또, <요한 수난곡 (https://brunch.co.kr/@zoiworld/349)>, <마태 수난곡 (https://brunch.co.kr/@zoiworld/351)>과 같은 교회 음악들을 통하여 자신의 신앙심을 발현했던 지금도 계속 연주되는 수 백곡의 작품을 우리에게 유산으로 남긴 위대한 음악가입니다.



Bach.jpg 바흐 [출처: 위키피디아]



바흐는 바이올린과 하프시코드를 위한 소나타를 6곡 작곡하였는데, 이 곡들은 모두 1720년에서 1723년 사이에 작곡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1814년에서 1815년 사이에 초판이 발행된 이 소나타 모음집 중 4번째 곡이 바로 가장 널리 연주되고 있는 '바이올린과 하프시코드를 위한 소나타 4번'입니다. 1악장 '시칠리아노. 라르고 (Siciliano. Largo)', 2악장 '알레그로 (Allegro)', 3악장 '아다지오 (Adagio)', 4악장 '알레그로 (Allegro)'로 구성된 이 곡은 1악장이 마치 느린 서곡처럼 등장하고 2악장과 4악장이 원래 기악 소나타의 1악장과 3악장처럼 빠르고 3악장이 보통의 2악장처럼 느린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https://youtu.be/k5AKdWxvFEE?si=XlBcqJ7yXUfpRde2

바흐의 바이올린과 하프시코드를 위한 소나타 4번 전악장



그럼 아름다운 바로크의 기악 소나타 작품과 함께 행복한 저녁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다른 칼럼들과 연주 일정, 레슨 등은 www.soipark.net 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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