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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7시 클래식-10월 5일 프로코피예프 피터와 늑대

278. 프로코피예프 - 음악동화 <피터와 늑대>

by 쏘냥이

매일 저녁 7시에 만나요! 1일 1클래식!

2025년 10월 5일, 오늘은 추석을 맞이하여 아이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음악 동화 한 편을 소개하겠습니다



https://youtu.be/u_daR5tx6Gw?si=B11Q1zT5IuXE9Rk3

오케스트라로 들려주는 음악동화 피터와 늑대



곡명 : 음악동화 <피터와 늑대>, 작품번호 67번 (Peter and the Wolf, Op.67)

작곡가 : 프로코피예프 (Sergei Sergeyevich Prokofiev, 1891-1953)


1번 <고전 교향곡 (https://brunch.co.kr/@zoiworld/285)>을 비롯한 7개의 교향곡, 바이올린 협주곡 1번 (https://brunch.co.kr/@zoiworld/775)을 비롯핟 2개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5개의 피아노 협주곡, 1개의 첼로 협주곡과 1개의 첼로와 관현악을 위한 교향 협주곡, 발레 <로미오와 줄리엣 (https://brunch.co.kr/@zoiworld/524)>과 <신데렐라>, 오페라 <전쟁과 평화 (https://brunch.co.kr/@zoiworld/414)>, <3개의 오렌지를 향한 사랑> 등을 작곡한 러시아 작곡가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가 1936년, 모스크바 중앙 어린이 극장에서 어린이를 위한 교향곡을 의뢰받고 단 4일만에 완성한 작품이 바로 음악동화 <피터와 늑대>입니다.



Sergei_Prokofiev_circa_1918_over_Chair_Bain.jpg 프로코피예프 [출처: 위키피디아]



오케스트라의 악기가 각 등장인물을 표현하는 주선율을 연주하기 때문에 악기의 음색은 물론 음악에 문외한인 사람들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가는 이 작품은 프로코피예프가 직접 이 작품의 나레이션을 썼기 때문에 더욱 생동감있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주인공인 피터는 현악기가, 처음에 등장하는 작은새는 플루트, 작은새와 투닥거리는 오리는 오보에, 작은새를 노리는 고양이는 클라리넷, 할아버지는 바순, 그리고 늑대는 호른이 맡고 있으며 마지막에 등장하는 사냥꾼들과 총소리는 팀파니와 큰북이 담당하고 있는데요. 어리지만 용감한 피터가 할아버지 집 앞에 나타난 늑대를 자신의 동물 친구들과 함께 유인하여 포획하는데 성공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https://youtu.be/QF37Nxaqjbs?si=AiIenaVuWTnaw7_W

피아노 포핸즈와 해설로 진행되는 프로코피예프의 음악 동화 <피터와 늑대>



그럼 가볍게 감상할 수 있는 프로코피예프의 음악동화 <피터와 늑대>와 함께 행복한 저녁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다른 칼럼들과 연주 일정, 레슨 등은 www.soipark.net 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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