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짱이 되기 위해서요? 아니에요
한때 전 국민의 인생 드라마였던 드라마 <미생>에는 이런 이야기가 나오죠.
네가 진정으로 이루고 싶은 게 있다면 ‘체력’을 먼저 길러야 한다. 종종 후반에 무너지는 이유, 데미지를 입은 후 회복이 더딘 이유, 실수한 후 복구가 더딘 이유, 다 ‘체력’의 한계 때문이다.
이 이야기를 들은 장그래는
동네 앞산에 가서
체력을 기르기 시작합니다.
저도 옛날엔 체력과 정신력의
상관관계에 대해 잘 알지 못했어요.
그런데 확실히 체력이 있고 없고는
인내심과 끈기, 자제력 같은
정신적 능력과도 관계가 깊더라구요.
운동으로 다져진 몸은 그 이전보다 훨씬 많은 것을 견디고
앞으로 진득하게 나아가게 만듭니다.
반면 체력이 고갈된 몸은
집 앞 슈퍼에 쓰레기봉투 하나 사러나가는 일조차 귀찮게 만들죠.
그래서 운동을 해야 합니다.
몸짱이 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 인생을 보다 잘 꾸리기 위해서요.
■ BOOK
연애 결혼 힐링 에세이 『사연 없음』
현실 직장 생활 에세이 『어쩌다 백화점』
PDF 인간관계 비법서 『오늘보다 내일 나은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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