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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송정목 Apr 24. 2024

[리뷰]30년 전 가입한 연복리 7.5% 연금 보험

(Feat. 연단리 8% 최저연금보증보험)


정말 오랜만에 제가 15세가 되던 때인 약 30년 전에 어머니가 저를 피보험자로 해서 가입을 해 주신 연금보험에 대해서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 상품에 대해서 예전에는 정말 많이 적었는데, 이번에는 거의 7년 만에 리뷰를 적게 되는 것 같습니다.





30년 전에 가입한 연복리 7.5%의 확정이율 연금보험에 대해서 글을 다시 적게 되는 이유는 오직 한 가지입니다. 


이번에 제가 적극 추천을 드리고 있는 연단리 8% 최저확정연금보험을 자녀를 위해서 가입해 주실 수 있는 분들이라면 적극 가입을 권해드리기 위해서입니다. 


저의 어머니께서 30년 전에 매달 90,450원씩을 10년을 납입을 한 보험 때문에 제가 55세부터 매년 약 470만 원씩 받는 것을 시작으로 65세부터 사망할 때까지는 약 850만 원이라는 돈을 죽을 때까지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저에게 큰 힘이 되는지를 이야기해 드리고 싶습니다. 


< 1994년에 가입이 된 확정이율 7.5%의 연금보험 내용 >



저희 어머니가 30년 전에 저를 피보험자로 가입을 한 확정이율 연금보험은 1994년 6월부터 2004년 5월까지 10년간 매달 106,750원을 납입을 한 연금보험입니다.


해당 연금보험에는 건강특약으로 월 16,300원의 보험료가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연금으로 사용될 재원으로는 매달 90,450원씩 10년간 총 10,854,000원이 투입이 되었습니다.



< 55세부터 수령하게 될 연금액과 장수축하금 >



이렇게 부모님이 제 앞으로 보험을 가입하고 총 10,854,000원을 납입한 덕분에 제가 55세가 되는 해부터 저는 첫해에는 4,649,132원을 받는 것으로 시작하여 64세까지 조금씩 증액된 연금을 받게 됩니다. 


그럼 제가 64세가 되는 해에 받는 금액은 연 8,547,239원입니다. 그리고 그 돈은 64세부터는 사망할 때까지 받게 됩니다. 그리고 90년대라는 시대상을 반영한 상품답게 제 나이 60, 70, 80세에 여전히 생존하고 있음을 축하하는 장수축하금을 600만 원, 900만 원, 1,500만 원을 받게 됩니다. 


현실적으로 제가 90세까지 산다고 하면 저는 총 132,612,403원의 연금과 총 3,000만 원의 장수축하금을 받게 됩니다. 


장수축하금은 빼고 매년 받는 연금만 따진다면 저는 어머니가 납입한 10,854,000원의 12배 정도를 저의 노후자금으로 수령하게 됩니다.


< 1994년 12월 4일 매일경제 15페이지 >



당시 시대상을 이야기하자면 3년짜리 예금 금리가 연 11%였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2024년 4월의 은행 예금은 높아야 연 3.5%짜리를 지금 보기 힘든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금 연단리 8%를 20년간 보증하고, 이후에도 연단리 5%를 주는 "최저보증연금보험"이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제가 다른 글에 더 자세히 적겠지만 15세 아들 앞으로 월 50만 원씩 10년을 납입해 주면, 아이가 65세가 되는 해부터 매년 13,010,000원을 아이가 사망할 때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아이가 100세까지 산다고 가정을 하면 35년간 총 455,350,000원을 받게 되는 것이고, 부모가 납입한 원금 60,000,000원의 약 7.6배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여러분은 이 금액이 어떻게 느껴지시나요? 별 볼일 없는 금액처럼 느껴지시나요? 아니면 괜찮은 금액으로 느껴지시나요?


참고로 1994년 5월 신문에는 근로자의 평균 임금이 100만 원을 돌파하게 되었다는 기사들이 많이 나왔던 시대입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어머니가 매달 10만 원이 안 되는 돈으로 10년간 납입한 상품으로 연금을 받게 되는 저의 느낌을 적어보겠습니다.


저희 어머니 말씀으로는 매달 10만 원씩 저와 동생 이름으로 연금보험을 납입하는 것이 절대 쉬운 일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몇 번이고 중간에 해지를 할까 고민도 많이 하셨다고 저에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1994년 당시에 근로자의 연평균 임금이 100만 원을 넘어갔으니, 조금 더 벌었던 저희 아버지 입장에서도 자신의 월급의 14~15% 정도를 자신의 노후도 아닌 15세인 아이를 위한 연금 보험에 가입을 하신 것이니 정말 힘드셨을 것입니다.


지금 외벌이로 세후 월급으로 500만 원 정도 버는 분들이 80만 원 정도를 자녀들 연금에 가입을 하는 꼴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어머니는 이 연금보험 증권을 제 나이 30대 초반에 저에게 주셨습니다. 저도 그때 제 앞으로 이런 보험이 있는지를 처음 알았습니다. 그러면서 어머니께서는 옛날에 비해서 물가도 너무 올랐고, 직장인들 월급도 거의 5~10배 정도 늘어난 마당에 이것이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고 말씀하시면서, 목돈이 필요하면 그냥 해지하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저에게는 매년 받게 될 460만 원~850만 원의 연금이 절대 적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이 돈을 12로 나눠서 월로 계산을 하면 37만 원~71만 원 정도입니다.


누군가에게는 적은 돈이라고 생각이 될 수도 있지만, 제 입장에서는 월세로 37만 원을 받으려면 도대체 얼마나 비싼 집을 사서 월세를 받아야 하는지를 알고 있습니다. 예금을 가입해서 이 정도의 이자를 받으려면 현금으로 얼마나 많은 돈이 있어야 하는지도 압니다.


무엇보다도 "연금"이라는 것은 평생 같은 날에 하늘에서 뚝뚝 떨어지는 돈입니다. 올해 우연히도 길을 가다가 460만 원~850만 원이 들어간 돈봉투를 주었다면, 내년에도 분명히 길에서 이 돈이 들어간 봉투가 제 인생에는 있을 것입니다. 또 한 해가 지나면 하늘에서 뚝 하고 돈봉투가 떨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매년 제가 죽는 그날까지 저에게는 돈벼락이 어김없이 떨어질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 돈으로 더 큰돈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그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제가 열심히 홍보하는 연단리 8%인 최저연금보증보험을 가입한다면, 아이들이 연금을 받는 그날까지 납입을 하는 부모들은 노력을 하거나 고민할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냥 연체만 안 되게 납입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저의 어머니가 그렇게 하셨듯이 아이가 결혼 등을 할 때에 이 상품을 주면서도, 아이들이 이 돈을 잘 굴릴까 등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냥 깨지만 말고 잘 유지만 하면 약속된 금액이 그냥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최저연금보증보험"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물론 이 보험을 지금 글을 읽는 본인의 노후를 위해서 가입을 하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을 위해서 월 20만 원이라도 가입을 해 준다면 금액을 떠나서 아이들에게도 정말 큰 의미로 다가오는 상품이 될 것입니다. 


< 같이 보면 좋은 글 >

클릭 >> [추천/비과세]연단리 8% 최저보증연금보험 - 일반편




블로그 / 더 많은 정보 및 상담신청 : https://blog.naver.com/celld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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