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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송정목 Jun 10. 2024

[펀드]피델리티글로벌테크놀로지, KB스타미국S&P500


항상 드는 생각은 역시 투자는 미국에 해야 하는구나라는 것입니다. 물론 국내에 투자를 해서 자산을 잘 부리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저는 미국에 투자를 하는 것이 마음이 훨씬 편한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미국 관련된 정보를 얻기 힘들고, 국내 정보는 쉽게 얻지 않느냐고 반문하는 분들이 정말 많이 계셨는데 이제는 그런 이야기를 하는 분들은 전혀 없는 것 같습니다. 


주요 투자는 미국을 중심으로 하고, 국내에 투자를 할 돈으로 차라리 인도, 중국, 베트남과 같은 아시아 국가에 리스크를 감수할 수 있을 정도만 해 보는 것도 좋은 투자 방법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피델리티 글로벌 테크놀리지 펀드


◈ 피델리티 글로벌 테크놀로지 펀드를 제가 처음 소개한 것은 2017년 9월인 것 같습니다. 


클릭 >> 2017년 9월 15일 작성 >> [펀드 추천] 피델리티 글로벌테크놀로지 - 4차 산업혁명에 투자해 보자.


처음에 제가 이 펀드를 "해외주식투자펀드 전용계좌"에서 2017년 7월 27일에 처음 매수를 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시절에 자동이체로 매달 조금씩 추가로 매수를 했던 것 같습니다.



< 해외주식투자펀드 전용계좌에서 2017년 7월 27일에 가입한 피델리티 테크놀로지 펀드의 수익률 - 2024년 6월 10일 기준  



그때와 투자 내용은 크게 변한 것은 없습니다. 여전히 손현호(Hyunho Sohn)이라는 분이 포트폴리오 매니저로 올라와 있습니다. 처음 소개를 한 2017년 7월에는 알파벳, 애플 그리고 인텔이 보유 종목 탑 3를 차지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TSMC, 마이크로소프트 그리고 애플이 보유 종목 탑 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피델리티 글로벌테크놀로지의 모펀드가 보유하고 있는 상위 10개 종목과 투자 지역의 비율 >



수익률은 피델리티 글로벌 테크놀리지가 벤치마크로 두고 있는 "MSCI AC World Information Technology Index" 보다 조금 밑도는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국의 나스닥과 비교를 해도 약 5% 정도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여전히 해당 펀드를 보유할 생각입니다. 일단 투자 시기에 따라 100%가 넘는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는 계좌도 있고, 대부분 50%가 넘는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그냥 두는 것이 마음이 편합니다.


또한 따로 나스닥 등에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 굳이 추억이 있고,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펀드를 조금의 이익을 더 얻고자 옮기고 싶지는 않습니다. 언젠가는 시기가 바뀌면 피델리티 글로벌테크놀로지 펀드가 상대적으로 좋은 성적을 보여줄 시기가 다시 올 것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도 한두 개의 펀드와 ETF에 모든 재산을 올인할 것이 아니라면 피델리티 글로벌테크놀로지를 매달 분할매수 형식으로 투자를 해서 장기 보유를 하면, 상당히 자산증식에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 2022년 3월 10일에 월 50만 원씩 적립식으로 계속 납입 중인 kb 스타미국 S&P 500 인덱스 펀드의 수익률 - 24.06.10 기준 



KB스타 미국S&P500인덱스 펀드


KB스타 미국 S&P500인덱스 펀드는 제가 2022년 3월에 미국에 월적립식으로 5~10년간 투자를 해 보자는 내용으로 글을 적으면서 소개했던 펀드입니다.


클릭 >> 2022년 3월 작성 >> 5년~20년 뒤를 보고 S&P 500에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어떤 테마를 정해서 투자하기보다는 미국의 S&P 500이라는 지수에 적립식으로 꾸준히 투자를 해보자는 생각에서 추천을 드렸고, 저도 ISA 계좌 등 여러 계좌에서 가입을 해서 투자 중인 펀드입니다.


인덱스 펀드이기 때문에 수수료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S&P 500에 매우 다양한 상품을 통해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오늘 이야기한 KB스타 미국 S&P 500 펀드에도 투자를 하고 있고, 국내 상장 ETF에도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용도와 절세 목적에 따라 CMA, ISA, 연금저축계좌 그리고 법인계좌 등 다양한 계좌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미국 달러로 투자도 하고 있는데 이것도 매우 다양한 상품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미국에 상장된 ETF는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매달 정기적으로 신용카드로 납입을 하면서 15년 뒤에 최소 원금의 140%를 보증해 주는 상품도 가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작년에는 S&P 500이 올랐을 때 연간 수익률 기준으로 최대 11.7%까지만 인정을 해 주지만, 증시가 빠졌을 때에는 손실 없이 0%로 저의 자산을 손실에서 지켜주는 미국 달러 상품도 가입을 했습니다.



오늘 이야기의 공통점은 "미국"입니다. 물론 피델리티 글로벌테크놀로지 펀드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투자를 하긴 하지만 과학기술 또는 통신 관련된 기업들은 미국을 중심으로 돌아갈 수밖에는 없습니다.


KB스타미국S&P500펀드도 미국의 3대 지수 중 하나인 미국의 S&P 500과 밀접하게 관련된 펀드 상품입니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투자를 통해서 자산을 불려갈 때에 과연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주로 투자를 할 것인지 아니면 전 세계에서 다방면에서 선두 기업들을 많이 보유한 미국에 투자를 하는 것인지 아니면 불확실성이 있는 만큼 앞으로 엄청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인도 등의 아시아 국가에 투자를 해야 할지 등에 대해서 심각한 고민을 해 볼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또는 이들을 섞어서 어떤 포트폴리오를 구성할지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블로그 / 더 많은 정보 및 상담신청 : https://blog.naver.com/celld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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