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Hae in 노르웨이 Sep 09. 2020

카카오에서 내 의견을 들어주었다.  

환경을 위한 첫걸음, 깨달음과 의식을 가지는 것. 

최근 들어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졌다. 개인적으로 싸이월드 때부터 환경문제에 대해 누누이 얘기를 해왔지만, 그 누구도 관심을 두지 않았다. 하지만, 코로나와 기후변화를 격은 현재, 환경문제는 그 누구도 피해 갈 수 없는 이슈가 되었다. 환경문제를 생각하긴 하지만 어떻게 시작할지 모르는 이들을 위해, 나는 한 가지 변화를 시작하고 싶었다. 


놀랍게도 브런치 작가 키워드에 환경이라는 단어가 없었기에 나는 환경이라는 단어 추가 요청을 했다. 그 후 며칠 뒤 나는 카카오팀에게서 답장을 받았고, 이제 작가 키워드에서 환경을 선택할수 있게 되었다.

카카오에서 받은 이메일 답장. 오예!!!



지금 우리가 필요한 건, 텀블러 혹은 에코백 사용보다, 문제의식의 깨달음과 의식과 그리고 소통이다. 

100명 중 1-2명이 에코백을 사용하는 것보다, 100명이 문제의식을 갖고 이야기를 해 나갈 수 있는 플랫폼이 만들어지는 게  더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비판적인 눈과 현실적인 마인드 그리고 문제를 풀어나가는 디자이너의 시각으로 환경문제에 대해 더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노르웨이는 특히 환경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전투적인 방법으로 환경문제를 풀어나가고 있다. 추후 내가 노르웨이 정부와 함께 한 환경 프로젝트도 공유할 예정이다. 


이 작은 변화로 더 많은 사람들이 환경문제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이로써 작은 변화의 시도에 작은 원동력이 되었으면 한다. 



여러분은 어떻게 환경문제를 풀어나가고 계신가요? 어떻게 시도할지 막막하시다면, 일단 친구와 커피 한잔하며 함께 이야기를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노르웨이 디자인에 대해 얘기하고자 인스타그램 열었습니다. 블로그 글보다 저 자주 올릴 테니 팔로우해주세요:)


노르웨이 디자인 관련 계정 @hae.norwaydesign

개인 작업 계정 @hae.studiowork


작가의 이전글 나는 코로나를 얻고, 회사는 부도가 났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