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벌지 말고 신용을 벌어라
개그맨에서 작가로, 다시 공연 기획자로 변신한 한 남자의 이야기가 우리의 관심을 끕니다. 니시노 아키히로의 '혁명의 팡파르(革命のファンファーレ)'는 단순한 성공담을 넘어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비즈니스 패러다임을 제시합니다.
어떤 책일까?
일본의 개그맨으로 시작하여 작가, 공연 기획자로 훌륭하게 변신한 그의 사고방식을 아는 것은 특히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상품을 홍보하고 팔고자 하는 분들께 많은 참고가 될 것입니다.
몇몇 책 내용을 발췌하여 작가의 사고방식이 어떤 면에서 독특하고 배울 점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신용경제의 시대: 돈이 아닌 신뢰를 쌓아라
니시노는 "돈을 벌지 말고 신용을 벌어라"라고 말합니다. 이는 단순한 격언이 아닌, 현대 비즈니스의 핵심을 꿰뚫는 통찰입니다. 소셜미디어와 리뷰 플랫폼이 범람하는 시대에 진정성 있는 소통은 금과 같은 가치를 지닙니다. 그의 주장대로 신용은 현대의 연금술사입니다.
호감도가 아닌 신용을, 알려진 것을 넘어 인기를 얻어라.
TV에 나오는 탤런트들을 신뢰하는가? 적당히 얼굴만 알고 있는 정도의 탤런트를 말한다. 아침방송에서 한 음식점에서 음식을 먹으며 “맛있다”를 연발하면 어떤가? 다음맵에서 그 음식점을 찾아보겠지? 그럼 생각보다 별점이 낮은 것에서 실망하는 경우가 있다.
탤런트 들은 자신이 돈을 버는 환경에서 그냥 그런 음식도 눈을 뒤집어 주며 “맛있다”를 연발해야 돈을 받게 된다.
현대는 인터넷, 그리고 스마트폰의 시대이다. 몇 초만으로 사람들의 평가를 확인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런 점에서 자신을 속이는 표현보다는 자신이 느낀 바, 생각한 바를 그대로 발신하는 것이 신용으로 이어지며 자신들의 팬을 확보로 이어질 수 있다.
2. 장기적 시야: 수익화는 신중하게, 그러나 반드시
"입구에서 돈을 걷지 마라"는 니시노의 조언은 단기적 이익에 눈먼 많은 기업들에게 일침을 가합니다. 그는 무료 콘텐츠를 통해 팬층을 넓히고, 이후 고품질의 유료 서비스로 전환하는 전략을 제시합니다. 이는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같은 글로벌 기업들의 성공 전략과도 맥을 같이 합니다.
본 글(민짱)을 저자(니시노 아키히로)의 사고방식을 빌려서 가공해 표시해 보겠습니다. 만약 이 글의 살을 더 붙여 유료로 해서 팔면 어떨까요??
무슨 X소리냐? 나니까 그냥 그냥 와서 눈에 띄어 보고 있다!
흠, 진정하시라!
저도 그럴 생각 없습니다. 앞에서도 돈은 신용이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요 신용을 벌어야 한다고! 누가 저를 알고 신용한다고 유료로 덥석 결제를 할까요?
그것은 옳은 방법이 아닙니다. 소비자의 신용을 먼저 탄탄히 쌓아가는 것이 먼저지요!
시간이 걸리지만 확실한 방식으로 양질의 블로그 기사를 매일, 매정시간에 무료 공개로 등록을 하고 점점 저라는 존재를 알린다. 유튜브로도 콘텐츠를 공개하고 전자책도 무료로 공개하고.
모든 것을 무료로 해서 저에 대한 소비자의 신용도를 확보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중에 저의 콘텐츠에 대해서 더 알고 싶어 하는 사람을 위한 줌미팅을 유료로 진행하는 것이다.
너무 간략화해서 말하는 것이라. 비난하지 말고 하고 싶은 말을 읽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신용도도 없으면서 돈 이야기를 먼저 꺼내지 말라는 것이 포인트이지요.
3. 정보의 힘: 용기가 아닌 지식을 추구하라
니시노는 "뛰어들 용기는 필요 없다. 필요한 것은 '정보'다"라고 강조합니다. 이는 현대 사회에서 정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말입니다. 불확실성이 가득한 시대에 정확한 정보와 깊이 있는 분석은 성공의 열쇠가 됩니다.
지하철을 혼자 탔을 때를 기억하는가? 용기가 필요했나? 아니면 지하철 타는 법이란 정보가 필요했을까? 따라서 무엇을 추진하는 것은 정보가 필요하며 용기가 아닌 정보를 수집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주저하는 것은 충분히 정보를 수집하지 못했다는 것이며 그만큼 관심도가 작다는 것을 의미한다.
4. 무료 공개의 힘: 가치 있는 콘텐츠로 신뢰를 쌓아라
"무료공개를 비판하는 인간에 미래는 없다"는 니시노의 말은 디지털 시대의 콘텐츠 전략을 정확히 짚어냅니다. 양질의 무료 콘텐츠는 단순한 선심이 아닌, 장기적인 신뢰 구축의 도구입니다. 이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의 성공 방식과도 일맥상통합니다.
“가치 있는 것을 무료로 공개해 버리면 다음에도 무료로 요구할 것이다. ”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텔레비전 방송도 무료 공개 하지 않는가? 예능 방송도 우선 정해진 시간에 공개하고 그 시간에 못 본 사람들에게 유료 공개하고 있다.
애니메이션도 모두 무료로 텔레비전에서 볼 수 있지만 수익화는 인형, 완구품 등 파생 상품을 통해 수익화하고 있다. 이런 시대의 흐름을 알아야 한다. 먼저 신용을 쌓고 수익화는 나중이다.
양질의 콘텐츠를 발신하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신용도는 올라가고 그 가치를 수익화할 수 있는 기회가 반드시 찾아옵니다.
한 가지 포인트는 수익화는 철저하게 연구하여 진행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신용도를 쌓는 것은 수익화를 위한 과정이지 이타주의자로 살아야 한다는 말이 아님을 생각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5. 혁신적 마케팅: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라
니시노가 제안하는 "동네 미용실에 책 100권을 뿌리는" 전략은 기존의 마케팅 개념을 뛰어넘는 혁신적 발상입니다. 이는 고객과의 접점을 다각화하고, 우연한 만남을 통해 제품의 가치를 전달하는 신선한 접근법입니다.
여러분께서 열심히 글을 지어 16,000 원의 책을 출판한 경우를 생각해 본시다. 고객은 그 돈이 없을까? 커피 사는 것에 2배 이상 가격에 해당하지만 그렇다고 그 책 살 돈이 없을 리 없습니다.
다만 소비자가 서점에 가서 당신 책을 보고 16,000원을 낼 계기가 없는 것입니다.
책을 안 본다. 서점에 안 간다. 가도 평대에 당신 책이 없다? 즉 책만 출간한다고 저절로 팔리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나라면 동네 미용실에 책 100권을 뿌렸다. 가상 고객에게 책이 알려질 기회를 늘리는 것이다. 머리를 자르러 미용실에 왔다. 심심하다. 책을 손에 든다. 재미있다. 다른 사람에게도 전달하고 싶다.
끝 서점까지 가서 책을 구입한다!
왜 이 책을 읽어야 할까?
2017년 일본에서 출간된 책으로 한국에서는 2021년에 출간되었습니다.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상품 매매 행위의 트렌드 변화를 알고 대응하라는 것입니다.
저자의 사고는 10년 이상 미래에도 통용될 수 있는 내용이라 봅니다. 자신이 소중하게 열심히 준비한 콘텐츠를 통해 수익화하고 싶지만 호락호락하지 않은 것을 느끼고 있는 모든 분들께서 읽어 주셨으면 합니다.
특히 와닿는 부분은?
뛰어들 용기는 필요 없다. 필요한 것은 “정보”다.
행동하지 않는 인간은 자신이 행동하지 않는 이유를 금방 “용기” 탓을 한다.
“그때 용기가 없어 OO 하는 것을 못했어”
아니다. 용기는 필요 없다. 정보가 없는 것이다.
민짱의 감상 포인트
3개월 단위로 다시 읽고 싶은 책, 읽어 보며 나에게 필요한 것은 신용, 정보, 인기이며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 짚고 다시 가다듬을 때 활용수 있는 책!
독자를 위한 한마디
저는 5점 만점에 별 5점 주었습니다. 여러분도 저의 말에 동감할 것이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