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황금연휴 기간별 해외 여행지
미리 시작하는 2023년 휴가 계획
2023 황금연휴, 어디 갈까? Feat. 공휴일 달력 [출처 : 위시빈]“이번 추석에는 해외여행 한번 가볼까?” 작년 이맘때도 비슷한 생각을 했었나. 2023년의 3분의 1이 흘러간 지금, 작년처럼 황금연휴를 그냥 흘려보내지는 않으리라 다짐하는 이들을 위해 여행 달력을 준비했다. 이르면 1년 전부터 휴가를 계획하는 발 빠른 사람들 틈에서, 파워 P들조차 ‘미리 계획하는 여행’이라는 것이 가능하도록 파워 J인 에디터가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월별로 정리한 2023 황금연휴, 그리고 기간별 가기 좋은 해외 여행지 추천까지. 이 콘텐츠 하나로 끝내보자.
2023년 4, 5, 6월 황금연휴는 언제?
✔️ 추천 여행 일정
4월 29일(토) ~ 5월 1일(월) 2박 3일 (연차 사용 : 없음)
5월 5일(금) ~ 5월 8일(월) 3박 4일 (연차 사용 : 1일)
4월 29일(토) ~ 5월 8일(월) 8박 9일 (연차 사용 : 3일)
6월 2일(금) ~ 6월 6일(화) 4박 5일 (연차 사용 : 2일)
4월 공휴일이 없어 슬픈 이들을 위해 5월 1일이 마중 나왔다. 법정휴일로 지정된 근로자의 날은 월요일. 주말을 포함해 총 3일간 연차 사용 없이 휴가를 다녀올 수 있다. 영원히 어린이이고 싶은 어른이의 마음을 아는 건지 어린이날이 근로자의 날과 맞물려, 이른 여름휴가를 계획할 수 있다. 6월 첫째 주 현충일을 포함해 4~5일간 여행해도 좋다.
✅ 4, 5, 6월 황금연휴 해외 여행지 추천
일본, 베트남 다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괌, 사이판, 하와이, 캐나다 밴쿠버, 토론토, 미국 라스베이거스, LA, 뉴욕, 그리스 산토리니, 이탈리아 로마, 스페인 바르셀로나
❌ 4, 5, 6월에 피하면 좋은 해외 여행지
4월 말~5월 초 일본 국민들의 휴가 ‘골든 위크’ 때는 어딜 가든 비싸고 사람이 많아 피하는 것이 좋다. 5월부터 우기가 시작되는 홍콩은 습도와 강수확률이 높아, 우기가 끝나는 9월 이후를 추천한다.
우리나라와 비슷한 계절로 흘러가는 일본은 가까운 거리 덕에 365일 인기 있는 여행지다. 특히 3~5월은 벚꽃을 포함한 봄꽃을 즐길 수 있으며, 날씨도 좋아 방문하기 좋다. 베트남 다낭은 짧은 비행시간과 저렴한 물가로 사랑받는 여행지다. 2~5월은 다낭을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로, 건기 중에서도 기온과 습도가 낮은 시기다. 한때 신혼여행지로 급부상했던 말레이시아의 휴양지 코타키나발루는 3월부터 건기가 시작돼 여행하기 좋다.
싱가포르는 연중 고온다습하지만, 비교적 강수량이 적고, ‘그레이트 세일(Great Singapore Sale)’이 진행되는 6~7월이 방문 적기다. 괌, 사이판은 연중 온화한 날씨로 언제 방문해도 좋지만, 건기에 해당하는 12월부터 5월까지가 여행 적기이며, 6월부터 차츰 강수확률과 기온이 높아진다.
하와이는 연중 여행하기 좋지만, 3~6월이 가장 좋다. 건기에, 시원하고 쾌적한 바람이 불어 '역시 최고의 휴양지는 하와이'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봄을 보내기 아쉽다면, 봄을 찾아 떠나보는 건 어떨까. 4~5월부터 봄이 시작되는 밴쿠버와 토론토, 같은 대륙을 나누어 쓰는 미국의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 뉴욕도 좋은 선택지다. 무더운 여름이 오기 전 다녀오기 좋은 그리스 산토리니, 이탈리아 로마, 스페인 바르셀로나도 추천하는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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