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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산책
새로 이사한 집 근처에 작은 초등학교가 있다.
차를 타고 지나가는데 벚꽃이 너무 이쁘게 펴 ‘여기까지 걸어와 봐야지’ 한지 일주일 만에 걸어가 봤다.
근데 이런! 꽃이 벌써 다 져 버렸네.
지금 할 수 있는 것과 나중에 할 수 있는 것, 우선순위의 문제 앞에 미적거리다 또 한 해가 지나가는 것처럼...
앞으로의 일 년도 지난 일 년처럼 살면 억울할 것 같은 마음을 안고 집으로 돌아온다.
소개는 아무래도 좀 부끄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