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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슬의 빛글 Oct 10. 2023

저주스러운 환경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고백하면,

믿음은 어떤 환경에서도 하나님의 경륜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은혜(恩惠, grace)란?

헬라어 원문을 보면 “카리스” 라는 단어라고 해요!

사람들에게 복리를 가져오는 것 이란 뜻이 있고 , 개인적으로 복리에 대한 경험을 가진 것이 은혜 이고 친절, 자비, 긍휼’ 좋은 선물, 감사한 일 등에 의미를 가집니다. 


바울은 특별히 아무런 조건 없이 죄인을 용서하고 구원과 영생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에서이루신 구원에대하여 값없이 주시는 것을 “은혜” 라고 했습니다. 


찬송가에 305장은 세계적인 명곡 ‘어메이징 그레이스’입니다. 

이 찬송가 가사는 악명 높던 노예상인에 의해서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으로부터 270여년 전에 아프리카에서 흑인 노예를 싣고 미국으로 가던 노예선 한 척이 있었는데, 

1748년 5월 10일 항해를 하던 중에 거센 풍랑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 배의 선장이며 노예 상인이던 영국인 뉴턴(John Newton)은 배가 침몰의 위험에 처한 것을 알았습니다. 

이 선장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 결과로 침몰의 위기를 넘기고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여기에서 뉴턴은 특별한 하나님의 영적인 체험을 하게 됩니다. 

생사의 갈림길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새 사람되기로 다짐했습니다. 그 후 노예사업을 그만두고 독실한 믿음을 가진 신앙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나서 노예제도 반대 운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훗날 목사가 됩니다. 그리고 자신을 구해준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은 찬송시가 바로, ‘어메이징 그레이스(Amazing Grace)’입니다. 

여러분 은혜가 무엇입니까 ?

은혜를 알려면 먼저 자신이 죄인인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은혜를 알려면 먼저 율법을 알아야 합니다. 


 바울은 그런 고백을 합니다.

고전15:10절입니다. “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가 난 된 것은 본질적으로 불가능 한 사람이지만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 라고 고백 합니다. 

그것이 은혜 입니다. 


마음을 시원하게 풀어 주는 것이 은혜가 아닙니다.

내 속 앓이 하는 문제를 풀어 주는 것이 은혜가 아닙니다. 

내가 죽을 것 같은 고비에서 빼내 주신 것이 은혜가 아닙니다. 

은혜는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이 나를 향하신 특별하신 경륜 이구나 

하는 것을 깨닫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역사이구나.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작품이구나.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 이구나.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인도 하심 이구나.이렇게 깨닫고 마음으로 받아 들이는 것 이것을 은혜라고 말합니다. 


창조자가 없는 사랑을 하고, 

창조자가 없는 기쁨을 찾고, 

창조자가 없는 감사를 찾았다면 

그 마지막은 육체만 남는 것입니다. 


무엇이든지 나와 세상의 그 무엇이 있던지 그것이 하나님의 간섭이 있는 사건 이라고 고백 하는 것이 은혜 입니다. 

그래서, 이런 일도 은혜, 저런 일도 은혜 입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은혜입니다.

크리스찬은 나쁜 일도 전환할 수 있어야 됩니다. 


하나님의 경륜이 나에게 있었다고 고백 하는 것이 은혜 입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살아가는 환경이 있습니다. 그 환경이 차이가 있습니다. 모두 같을 수는 없습니다.

나에게 주어진 환경 가운데서 나는 무엇이라고 고백 하는가가 그 사람의 믿음이고 그 사람의 신앙입니다.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경륜을 받아 들이고 은혜로 고백 하는 사람이 있고 좋은 환경 가운데서도 콕 집어서 나쁜 쪽으로 생각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교회 다니면 뭐가 좋냐고, 밥이 나와 빵이 나와? 돈바쳐, 시간 바쳐! 도대체 뭐하러 가느냐고 비비꼬는 사람이 있습니다. 

좋은 환경임에도 부정적인 것만 콕 집어서 비비 꼬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평생을 살아도 복이 들어올 수 없습니다. 그 입술로 인해 복이 문을 열고 들어올 수가 없습니다. 부정적인 말은 복을 가로막는 말입니다. 부정적인 행동은 들어왔던 복도 몰아내서 저주로 바꾸는 행동입니다.


이래도 감사합니다. 저래도 감사합니다. 어떤 경우라도 은혜로운 방향을 바꾸어 생각하고 어떤 경우라고 축복의 방향으로 고백해야 합니다. 이것이 은혜 입니다.


(주의 은혜로 잘 될 줄로 믿습니다.)


입술의 말이 중요 합니다


잠언18:20절“

사람은 입에서 나오는 열매로 말미암아 배부르게 되나니 곧 그의 입술에서 나는 것으로 말미암아 만족하게 되느니라”

잠18:21절에 "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


입술로 비비꼬면 비비꼬일 일이 생기고 비판하면 비판할 일이 생기는 법입니다. 



성경적으로, 

말을 바꾸면 환경이 바뀝니다. 

생각을 바꾸면 인생이 바뀝니다. 

행동을 바꾸면 가문이 바뀝니다. 


우리는 늘 나의 입술의 말을 지키는 신앙이 필요합니다. 

모든 상황이 저주와 같은 고난과 어려움이 있더라도 그 가운데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있음을 확신 하고 주의 은혜로 잘 되어질것을 고백 해야 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하고 나아간다면 모든 상황을 하나님의 시기와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응답해 주시고 해결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하신 일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믿고 감사하고 기다릴 줄 알아야 합니다. 


갈3:13절에 이렇게 말씀 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예수를 믿으면 저주는 떠나고 축복만이 내게 오는 것입니다. 우리는 축복을 고백해야 합니다.

부정. 비판. 불평은 저주입니다.--->우리는 긍정을 말해야 합니다.

복을 받는다고 믿고....하나님 말씀한대로 아멘 하면 됩니다.

저주를 말하지 말고, 예수님이 가져가시도록 하면 됩니다. 

내 앞길을 열어주시고 대로를 주셨습니다. 안되는 일 있어도 잘 될 것을 고백하고 가야 합니다. 

재수없어.하면 안됩니다.


지금 저주와 같은 상황 일지라도 결국은 잘 될 줄로 믿습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우리의 자녀도 하나님이 기가 막히게 사용하실 줄 믿습니다..아멘..


아이들에게 공부공부 하지 않아도 믿음으로 기도하며 가면,

하나님의 때에 축복 받을 것입니다.


공부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인도하셔야 됩니다. 

하나님께서 그 길을 인도하시고 지혜를 주시면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고백하면 됩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자신의 삶을 돌아 보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4가지로 고백합니다. 


첫번째, 이방 땅에서 태어나게 하신 것도 은혜입니다

둘째, 하나님이 나를 오랬동안 참아 주신 것도 하나님의 은혜 입니다

셋째, 하나님이 불러 주시고 자녀 삼아 주신 것도 하나님의 은혜 입니다. 

넷째, 질병도 주신 것도 하나님의 은혜 입니다.


환란을 당할 때, 곤고한 어려움을 겪을 때, 예수님의 이름 때문에 매를 맞을 때도 다 은혜 입니다. 고백합니다. 또한 육체의 가시를 주셔서 자꾸 쓰러지게 만들지만 이것도 역시 하나님의 은혜 입니다. 

왜냐하면 나로 하여금 교만해 지지 않도록 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경륜입니다. 

하나님만 의지 하도록 하시기 위한 것이고 하나님을 앞에 굳게 서도록 하나님께서 하신 일입니다. 


우리가 살아온 시간들을 뒤돌아보면 은혜가 아닌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모두 감사할 일이고 영광을 돌릴 일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고백할 수 있다면,  그것이 믿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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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월드비전교회 이원규 목사 설교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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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되어서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안되어도 잘 될 것을 알고 감사하고, 

안되어도 나의 전부를 감사할 수 있을까요?

온전히 나를 받아들일 수 있어야 감사할 수 있습니다. 

온전히 나를 받아들인다는 것은 나의 환경, 상황, 그 어떤 나의 모습이라도 받아들이는 것이며, 

받아들인다는 것은 체념이 아니라, 긍정으로 수용하는 것입니다. 

설령, 그 모습 그대로 살아가고, 그 모습대로 죽어도, 바울처럼, 감사할 수 있는 것이 은혜이고, 믿음입니다.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받아들이게 되면, 결국 감사가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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