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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슬의 빛글 Sep 19. 2023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정체성어야만 흔들리지 않는다!!

나는 하나님께로부터 약속받은 사람이다!


“나는 약속받은 사람입니다.”     


세상에는 전쟁이, 다툼이, 종교탄압이 만연합니다. 

보이는 것 외에도 보이지 않는 무력과 억압이 있습니다. 


인간이 살아가면서 혼란스럽고, 방황하고, 마음이 힘든 이유는 정체성이 확고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정체성은 가문으로부터 나옵니다. 가문에는 정신과 사상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가문의 사상은 개인의 정체성으로 이어지고, 개인의 정체성은 인간성을 나타냅니다. 


학대와 폭력은 인간성의 상실입니다. 

생명의 가치를 땅에 떨어뜨리고, 인간 존중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물질을 추구하다보니 더욱 그렇습니다. 


내가 가문으로부터 무엇을 배웠느냐에 따라 나의 인간성, 정체성이 확정지어집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이씨 가문 효령대군파 20대손이라는 말을 듣고 살았습니다. 

유교 문화에서 자라났죠!

밥을 먹을 때, 밥상머리예절을 배웠고, 어른을 대할 때는 어떻게 인사를 해야하는지 기본적인 것부터 예절을 지키는 행동을 배웠습니다. 

할머니를 픽업하러 갔을 때도, 내려서 모두 인사하고 할머니를 태워드리고 다시 차에 올라타야 합니다. 

윗사람을 존중하는거죠! 

모든 경험을 다 열거할 수 없지만, 왜 그렇게 가문에 대해 주입받았는지 좀 알것 같습니다. 




저희 목사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신학교에 갔더니, 교수님께서 

"목사가 되기 전에 인간이 되십시오 ~~ "라고 하더랍니다. 

사람이 되어라. 인간성 중요하다 !! 는 거죠!


가문은 사상에서 비롯되고, 그 사상은 다음세대에 전달됩니다. 

요즘엔 가문이 없어집니다. 그저 가정이 존재할 뿐입니다. 

그 가정의 사상, 가문의 가치관도덕성을 기르고, 전달하면, 그것이 좋은 가문입니다. 전승되지 못한다면, 그냥 가정일 뿐입니다. 가문은 사상을 전수합니다. 


기독교는 가문을 통해 믿음을 전승합니다. 꼭 다음세대가 믿음으로 살아가고 가문 대대로 믿음으로 살아갈 것을 기도합니다. 링컨의 예가 있습니다. 링컨의 어머니는 링컨이 잠잘때마다 성경을 읽어주고 기도해주셨다고 합니다. 어머니가 읽어주신 그 성경이 링컨 가문의 사상이 되는 것입니다. 

가문은 재물이나 숫자가 아닙니다. 

가문의 힘은 사상에서 나옵니다. 기독교 가문은 하나님을 믿음으로서 탄탄히 쌓여진 믿음에서 나옵니다. 성경과 기도와 성령의 경험을 후대에 전승합니다. 


기독교는 생명입니다. 

하나님을 믿으면 생명이 생기지만, 세상의 것으로는 진정한 생명이 생기지 않습니다. 

기독교 가문은 하나님의 약속이 전수됩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약속하신 것이 있다는 사실을 전승합니다. 

믿음이 탄탄한 가문은 건강을 상실하고, 가정파탄이 오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사업이 실패할 걱정을 하지 않습니다. 이미 하나님께서 약속해주셨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설령 자기의 실수로 어려움에 빠져도, 하나님께서 생명을 주셨기 때문에 극복하고 다시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의 가치관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물질을 추구하다보면, 생명이 아닌, 다툼과 전쟁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약한 나라는 전쟁의 대상이 되고, 개인의 행복을 위해 다른 사람의 행복을 깨뜨려도 된다는 사고방식을 갖게 됩니다. 

현대사회에 자살이 늘어나고, 교권이 무너지고, 생명의 경시에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살하지 않고 있다 하더라도 심리적 자살 상태에 있습니다. '나는 죽고 싶다', '나는 우울하다', '나는 외롭다', '나는 두렵다.', '절망적이다'

근본 문제는 우리가 전승 받은 사상에 있는 것입니다. 


나의 정체성 역시, 사상으로부터 생겨납니다. 


성경에는 가문이 나옵니다. 누구의 누구, 누구의 누구....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심리적으로 이미 나는 스스로 있는자다. I am who I am.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신약에서 예수님은 '나는 생명의 물이다. 선한 목자다. 나는 부활이고 생명이다. 나는 길이고 진리고 생명이다. 나는 포도나무다 '이렇게 말하십니다. 

그렇게 말하는 이유는 우리에게 당신의 정체성을 말하고, 우리에게 전수하신 것입니다. 

우리도 역시 그렇다는 것을!!!


보잘것없는 다윗에게는 가문과 가문의 사상이 있었습니다. 그 뒤에 하나님이 계신 겁니다. 

이삭 역시, 아브라함이 100살에 이르러 얻은 자식인데, 하나님께서 약속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있는 가문이 됩니다. 사람의 명예와 유산이 아닌, 하나님의 기업을 이어받을 가문입니다. 


이삭의 뜻은 '기쁨, 영광'입니다.



이 시대, 

무엇이 필요한가요?

결국, 자신의 정체성입니다. 

바람직한 가치관을 가진 정체성! 인간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정체성! 인간을 존중하는 정체성! 함께 살아가는 정체성!

기독교 교회는 이것을 가졌습니다. '생명'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 예수님이 자신을 희생하며 우리에게 보여주신 거짓없는 사랑,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님을 우리에게 보내주신 그 사랑이 있습니다. 

사랑은 생명입니다. 그리고, 희생입니다.


힘들고 지친자들에게 주님은 '내게 오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주신 생명, 그 약속을 깨닫지 못하면, 기쁨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생명을 주셨기 때문에, 기쁨으로 영광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두려움을 이기고, 불안함을 이기고, 경쟁에 우위에 있기 때문에 싸우지 않고, 사랑으로 감싸며 생명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내가 누구인가?

나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생명을 주셨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셨습니다. 

나에게, 나의 자녀에게, 그리고 믿음의 가문에게 대대로 생명을 주시겠다는 것을!





생각해보세요!

기쁨으로 살아간다면, 얻지 않을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세상을 살아가는데, 무엇이 두렵겠습니까?

고통스럽습니까? 몸이 불편하십니까? 미래가 불안하십니까? 

하나님께서 약속하셨다는데, 무엇이 힘드십니까? 

믿음은 지금 힘든 상황도 기쁨으로 견뎌낼 수 있는 힘을 줍니다. 왜냐면, 미래에 내게 주실 것을 약속받았기 때문이죠! 

지금 이까짓것 쯤이야!

무거우면 주님께 맡기고!


내가 하나님의 자녀인 만큼, 하나님께서 나에게 생명을 주시고 사랑을 주신 만큼

나 역시, 그러한 믿음의 자녀로서 정체성을 가지고, 생명을 존중하는 인간을 사랑하는 인간성을 가지고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가야겠습니다. 


자기 희생 없는 사랑은 없습니다. 

우리는 누군가에게 희생하며,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려봅니다. 그 약속을 깨달을 때, 기쁨이 옵니다. 

깨닫지 못하면, 갈증이 나고, 아무리 세상의 것을 얻어도 허무하고, 약속을 깨닫지 못하니, 비교하고 불평하고 불행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내가 약속받은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어떤 약속을 받은 사람인지!!! 그것이 자기의 정체성이고, 사명입니다. 

하나님께 받은 달란트로 내 자녀, 내 주변, 내 공동체를 위해 기쁜 희생으로 사랑을 다해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 내가 어떤 약속을 받았는지 알고 살아가는 것은 은혜입니다. 방황하고 갈증느끼지 않는 아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자녀에게도 이렇게 말해줘야 합니다!!

너에게 하나님의 큰 약속이 있다. 하나님이 이루시면 커진다하나님과 손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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