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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각오 Aug 27. 2023

[베트남 다낭 여행] 베트남 다낭 4박 5일 여행 일정

베트남 첫 여행지는 다낭 호이안 추천 일정


베트남을 여행 계획을 세울때 가장 처음 의식하게 되는 곳은 여행지다.

그 중 한국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는 역시나 경기도 다낭시 혹은 해운대 다낭 같이 불리는 베트남의 다낭이다.

https://blog.naver.com/notgarim/223132136524


            

처음으로 베트남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그리고 여행 계획 도움을 요청한다면, 아무 고민없이 호이안을 ...



예전에도 언급했지만 베트남에서 첫 여행지로 으로 추천하는 곳은 다낭이다.

정확히는 다낭과 호이안을 묶은 일정을 추천한다.

이유는?

다낭은 말 그대로 해운대 같은 곳이다. 넓은 비치에 깨끗하지 않은 수질로 인해 실망할 수 있다.

물론 현지에서 느낄수 있는 저렴한 물가와 잘 갖춰진 여행 인프라는 꽤나 추천할만하다.


여행지의 느낌을 받기에는 확실히 부족하다.

그래서 추가하는 여행지 ( 내게는 이쪽이 메인이지만 ) 호이안

호이안은 다낭에서 30~40분이면 이동 가능한 올드 타운을 그대로 갖고 있는 여행지다.

경주? 인사동? 같은 느낌이 나는 곳으로 도시 전체가 여행지 느낌이 가득하다.


대체로 베트남 여행은 4박5일 기준에서 하루 이틀 차이가 난다.

가장 기본인 4박5일 일정으로 베트남 다낭을 다녀오는 일정은 위와 같다.



1일차 : 인천 공항 -> 다낭 공항으로 이동



보통의 베트남행 비행기는 저녁-밤사이 출발이고 도착시는 새벽 1-2시 정도다.

그리고 목금토 저녁 도착일 경우에 출입국 심사에서 1시간 가량 걸리는 것도 고려 해야한다.

여유가 있다면 낮에 도착하는 비행기나, 월화수 도착하는 비행기를 추천한다.



공항에서 다낭 시내 까지는 비교적 가까운 편이다.

이동은 고민하지말고 그랩을 이용하자. 그랩이 깔려있지 않거나, 카드등록을 하지 않았거나, 환전을 하지 않았다면

카카오T를 이용해서 그랩을 부를 수 있다. 수수료가 있지만 공항에서 환전하느니 이쪽 방법이 용이하다.



베트남 다낭 호텔의 선택기준은 크게 두가지

1) 브랜드 유명 체인을 이용한다.

이부분은 별로 논할 것이 없다. 호텔 티어를 유지 하려고 하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방법.

+ 가족과 함께 여행이라 큰 모험을 하지 않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베트남 다낭 호텔들

2) 그외 호텔을 이용한다. 로컬 브랜드, 부띠끄 호텔


살라 다낭 비치 호텔은 미케해변에서 가깝고 근처에 야시장도 있어서 무난하게 좋은 호텔이다.

꼰시장이나 한시장과는 거리가 다소 있지만 첫날에 도착하고 어디가기엔 애매하고 잠깐 머물기엔 최적의 호텔


https://www.agoda.com/ko-kr/sala-danang-beach-hotel/hotel/da-nang-vn.html



알라까르떼 다낭 비치 호텔 역시 추천할만한 호텔이다. 위 지도에 위치한 호텔들은 4-5성급 호텔들로

해변가 바로 앞에 위치해있고, 호텔들의 컨디션도 평균 이상이라 이곳에서 머물면 후회는 없다.

호텔 밀집지역이다 보니 근처에 맛집 역시 다수 있으니 여러모로 만족스러운 호텔.


https://www.agoda.com/ko-kr/a-la-carte-da-nang-beach-hotel/hotel/da-nang-vn.html?

2일차

오전에는 간단하게 다낭 시티 투어를 다녀오는 것을 추천한다. 혹은 미케비치를 다녀오는 것도 추천.

오후에는 호이안으로 이동하는데 리조트 체크인 시간을 고려해서 이동 한다. 이동시 꿀팁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다낭이나 호이안의 마사지샵을 예약해서 픽업 / 드롭 시스템을 이용하는것이다.

특히 2인 이상일 경우에는 마사지 / 스파샵에서 픽업 시스템을 제공해주는 업체들이 있으니 이동 시간에 맞춰 마사지 예약을 하고

무료로 호이안으로 넘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호이안 이동은 40~60분 정도 택시로 이동하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다.




입이 마르도록 추천하는 여행지 호이안은 1-2박은 하는 것을 추천한다.

대다수의 베트남 다낭 여행객이 당일치기로 호이안을 들르곤 하는데 이때 남는 기억은 호이안에 사람만 많아서 구경도 제대로 못했다 라는 기억.



당일치기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호이안의 야경인데 이때는 현지인 관광객 할 것 없이 다들 몰려들기에 사람이 많을 수 밖에 없다.

1-2박 머물면서 오전에 여유있게 호이안을 즐기고 야경은 리조트에서 바라보는 것은 어떨까?


특히 호이안은 낮의 풍경도 아름다운데 골목골목 그 아름다움이 숨겨져있다.







주말을 피해서 반나절~한자절 골목골목 돌아다니다 보면 정말로 호이안의 매력에 푹빠지게 된다.

리버뷰의 카페에서 커피 한잔을 들이키는 여유와 호이안 전통음식인 cau lau 까지 먹고 나면 이만한 곳이 없다.

다낭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갖춘 호이안. 위 사진과 같은 풍경을 담으려면 오전에 돌아다니거나, 비가 온다면 가능하다.

결국엔 1박은 해야지 이런 풍경을 담아볼 수 있다.


호이안은 호텔 보다는 리조트들을 숙박시설로 하는 경우가 많다.

다낭에 비해 비교적 저렴하고, 더 넓은 룸을 만날 수 있다. 연식은 오래된 리조트들도 있으니 잘 비교해서 머무르는 것을 추천.


1) 알레그로 호이안 리틀 럭셔리 호텔 앤 스파는 호이안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리조트다.


다른 리조트들에 비해 룸이 넓고, 한국인들에게 덜 알려졌으며, 조식 수준이 상당히 좋다.

호이안 올드시티까지는 다소 거리가 있지만 자전거를 무료로 렌탈 해주고 있어 부담이 없다.

또한 떨어진 거리만큼 조용하다는 이점도 있으니 여러모로 추천 숙소


https://www.agoda.com/ko-kr/allegro-hoi-an-a-little-luxury-hotel-spa/hotel/hoi-an-vn.html



2) 빈펄 리조트 골프 남 호이안은 가족여행 혹은 골프여행을 하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리조트


한국 사람들이 많이 찾기는 하지만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독채 풀빌라를 이용가능하기에 마주칠 일이라고는 조식때뿐


https://www.agoda.com/ko-kr/vinpearl-resort-golf-nam-hoi-an/hotel/hoi-an-vn.html?

3) 라시에스타 호이안 리조트는 여러모로 평균이상의 리조트지만 한국 사람들의 천국이라 불릴 정도로 한국사람들이 많다.


호이안에서 1-2박 하는 사람은 여기부터 예약하는 느낌


https://www.agoda.com/ko-kr/la-siesta-hoi-an-resort-spa/hotel/hoi-an-vn.html


3일차는 선택에 따라 일정이 많이 달라지는데


호이안에서 1박을 더하는 경우엔 리조트에서 호캉스를 즐기다 호이안 시내를 돌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만약 선월드를 방문하게 된다면 이 경우엔 다낭으로 하루 일찍 이동 하는 계획으로 진행한다.

선월드는 대부분 투어를 통해서 다녀오는데 여러모로 투어를 선택하는 것이 이익이다.

입장료가 상당하고, 바나힐 선월드 자체가 시내와는 거리가 있어 여러모로 투어를 통해서 패키지로 다녀오는 것을 추천한다.



바나힐 선월드는 고속 케이블카를 이용해 오르락내리락하는데 20분쯤 타고 오르면 기존의 다낭 호이안과는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산 전체를 놀이동산, 테마파크로 만들어둔 느낌인데 퍼레이드도 진행하고 다양한 먹거리도 있다. 심지어 내부에 호텔도 있는것을 보고는 경악을!

호텔도 퀄리티가 상당히 있는 머큐어라 다음 여행에서는 한번 머물러 볼까 고민도...








꽤나 높은 지대에 위치해있기에 선선한 기온으로 돌아다니기에도 참 좋은 선월드

그리고 사진에서 자주 봤을 풍경까지 모두 이곳 선월드에서 볼 수 있다.

호이안에서 다낭으로 이동하는 구간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이동에 맞춰서 바나힐 선월드 투어를 선택하는것을 추천한다.


4일차 역시 여행일정에 따라 바뀌는데 4박 5일이지만 정작 이날이 여행 마지막날인 경우가 많다.

호이안에서 다낭 이동 역시 마사지샵 픽업을 통해 이동하는 것을 추천하고, 짐 보관 역시 마사지샵을 이용하면 여러모로 고민할 것이 사라진다.

대부분이 이날에 쇼핑을 하고는 하는데 꼰시장과 한시장을 주로 다녀온다.

단순히 커피류나 음식류를 구매한다면 롯데마트쪽에 정찰제 상품들을 사는 것을 추천한다. 흥정을 할 필요도 없고 큰 가격차도 안나고 카드 결재도 가능해서 여러모로 이곳을 추천. (무엇보다 시원하다)

공항 이동 역시 마사지샵 픽업 드랍을 이용하면 여러모로 편하다. 더운날씨에 쇼핑까지 하고 지쳐있다면 마사지 받고 샤워까지 한 후에 공항으로 이동하면 뽀송하게 비행기 탑승도 가능하다.







베트남 다낭 여행 은 비교적 난이도가 낮은 여행지다. 그야말로 쉬운 여행지.

그래서 장 단점이 명확하다. 쉬운 여행지인 만큼 많은 한국사람들을 볼 수 있고, 그에 따라 여행지 기분이 덜하곤한다.

그만큼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걸러야 할 정보가 절반이 넘지만) 여행을 하기에 편하다.

9월중 추석을 제외하면 비행기 가격은 왕복 20만원 내외

다낭 호텔 5-7만원 /1박

호이안 리조트 5-10만원 /1박

정도로 50만원 이면 호텔 / 비행기등의 비용은 다 해결된다.

비행시간도 비교적 짧으니 이번 기회에 첫 베트남 여행지로 다낭 . 호이안으로 가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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