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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다운 바위풀 Oct 29. 2022

이매.

SNS에서 우연히 첫인사를 드리게 된 사진가 선생님을 만나 뵙기 위해 이매를 찾았다.


초행길인 데다 귀한 만남에 늦고 싶지 않아 일찍 집을 나섰더니 30분 넘게 먼저 와 버렸다.


그럼 동네 구경이나 할까 싶어 카메라를 메고 지하철 역 밖으로 나섰다.


이름조차 생소한 동네는 한적해 보였다. (나중에 들어 보니 분당의 중심 지역이라던데 아마 내가 간 곳은 약간 비껴 난 곳이었나 보다.)


천천히 길을 걷다가 눈에 들어와 찍은 한 컷.


낡은 의자와 화분과 도기가 이상하게 시선을 끌던 공간이었다.



분당, 한국.


2022. 10.


GFX50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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