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이도가 꽤...
이번에는 토요일 대신 수요일에 수업을..
역시나 늦게 기록하는..
벌써 5번째 수업이다.
시간 참 빠른다.
시간이야 원래 참 빨리 가는데, 2019년의 6월은 진짜 뭘 하는지도 모르게 지나갔다.
롱 앤 로우 센터피스..
주례 앞이나 연회장에.. 상대방의 얼굴이 가리지 않게 하는 용도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낮고 옆으로 길게..
생각보다 참 난이도가 있었습니다.
오늘은 이런 꽃을 사용.
플로럴 폼이 있고, 전용 틀을 있다.
이 플로럴 폼이 한 장 들어 간다 고 해서 '원장'이라고 적혀 있다.
두장 들어가는 건... 투장, 두장도 아닌 '쌍장'이라고 적혀 있다고 합니다.
역시나, 초록초록 잎으로... 꽃이 피어나는 느낌으로 틀을 잡아 준다.
너무 중앙에 꽃을 꽂으면 부담스러우니, 약간 좌측, 우측으로..
또, 너무 정면을 보면 부담스러우니,, 살짝 사선 방향으로...
그리고 꽃을 채워줘 가면서.. 빈 곳은 또 초록 잎으로..
절대, 높이가 높아지지 않게...
근데 옆으로 많이 뻗어나게 하지를 못하였다.
모여라 눈코입형, 중앙집중형.
선생님이 그 이유가 내가 앉아서 위에서 내려다보면서 해서 그런 듯 하다고..
중간 중간 일어서서 정면으로 보고 할 수 있게!
수업 중에 제주에 있는 지인에게 연락이 와서..
수업 중이었다고, 수업 후 꽃 들고 찍은 사진을 보내주니..
으하하핫...
청담동 며느리 신부수업인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