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분당쉬리 Oct 23. 2016

브런치에 투자 관련 글을 쓰는 이유

주식투자자라면 선물은 알아야 한다

주식 시장 참여자라면 누구나 금년  6월 24일 브렉시트가 일어난 날을 기억하실 것이다. 

종합주가 지수는 당일 하루에 108포인트 하락했고 시장은 공포에 휩싸였다. 


증권사 리포트에서는 브렉시트 결정이 시장에 미칠 영향력을 분석하며 코스피 시장의 추가 하락을 점쳤고. 적어도 1800선을 지지하느냐가 관건이라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날이 하반기 저점이었다.

1892를 저점으로 하여 연중 최고점을 돌파하더니 9월 7일에 2073포인트까지 상승했으니 말이다. 


급락장에서 매수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그 징조를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을 것인가?


필자는 분명히 시장에서 시그널을 주었다고 본다. 아니 안다.

선물옵션 시장에서 메이저들은 그 날을 저점으로 잡고 있음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당시는 옵션 7월 물이 거래되고 있었고 7월 14일 만기를 앞두고 있었으며 메이저, 특히 외인들은 급락을 이용하여 7월 물에 몇천억의 수익을 낼 준비를 하고 있었고 성공했다. 


앞으로 필자는 주식보다는 선물옵션에 대한 사항을 강의 형식으로 풀어나가고자 한다.


주식시장에서 수익을 내려면 선물은 반드시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작가의 이전글 공정한 시장을 기대하는 그대, 꿈을 접어라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