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정현철 Oct 18. 2024

이직은 한 살이라도 어릴 때

경력이 어느 시점에는 부담이 될 수도

어제 한 호텔 뒷골목에서 대기 중인데 어떤 사람이 창문 틈 사이로 저에게 인사를 했습니다. 저도 차에서 내려서 인사를 하고 이런저런 얘기를 했습니다.


처음에 저는 순간적으로 놀라서 차를 빼라고 하는 줄 알았는데요, 알고 보니 그 사람은 차량 번호판을 보고 제가 근무하는 곳에 대해 궁금한 것을 물어보려고 했습니다.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질문에 답변을 하고 시간이 되어 를 이동했습니다.


안타깝지만 그 사람은 직업군인 출신으로 이 바닥 경력도 짧고, 나이도 좀 있고, 거주지도 상당히 멀고, 결정적으로 채용공고는 누군가 정년퇴직을 해야 나기 때문에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브런치에서 다른 작가님들의 글을 읽다 보니 40대에 이직이 쉽지 않은 글을 접했습니다. 한편으로는 저는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30대 중후반이라 이쪽 분야로 이직이 가능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확률은 낮지만 영화배우 진구를 닮은  분과 인연이 된다면 나중에 같이 근무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작가의 이전글 습관 루틴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