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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ViViD Sep 07. 2016

나를 위한, 테이블 / 토스트 클라시코

생각하는 시간..


'Un cappuccio e un toast classico, per favore'

- 카푸치노 한 잔이랑 토스트 클라시코 하나 주세요.. 밀라노에 살때,

10년전부터 인더스트리얼 스타일의 bar로, 약속 장소로 즐겨 가던 곳에서의 주문이다.

거의 난 같은 것을 먹는다.

별거 없는데 커피랑 잘 맞는다.

이런저런 소스로 맛을 낸 것도 아닌데 맛나다.


오늘은 카푸치노 대신..

아메리카노..


구운 토스트에 슬라이스 햄과 모짜렐라 치즈를 넣고 레인지에 돌린.

한국에  돌아와서 먹을 땐,

 바질페스토를 발라 먹는다.


다른것 없지만 담백한 이 맛을 좋아한다.


* Styling - 오늘 식기는 한국적인 것들로 놓았다.

난 서양 음식에 동양 그릇을.

동양 음식에 서양 그릇의 세팅을 즐긴다.

.

with today's music... .

'Frank Sinatra'

.

- Mercoledī , sep. 07 ViViD's life


#일상이디자인

#ViViDhome #ViViD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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