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San Lee Jul 16. 2019

딸 바보? 자폐바보!

세상엔 딸 바보를 넘어서는 자폐바보도 많다.

유튜브를 시작합니다. 채널 이름은 자・폐・바・보입니다. 얼마 전 브런치에서 브런치북을 만들 수 있다는 메일이 왔었는데, '이건 또 뭐지?' 하다가 오늘에서야 하나 만들어 봤습니다. 그동안 올렸던 글들을 묶어서 하나의 책처럼 만들어주는 서비스입니다. 항상 그렇듯이 제목이 걱정입니다.


모든 부모들이 마찬가지겠지만 딸 바보, 아들 바보라는 말을 하기도 하고 듣기도 합니다. 딸과 아들 간의 관계에 빠져서 다른 모든 일들을 등한시해도 무한한 행복을 느끼는 부모들을 지칭하거나 자청하는 말이죠. 그런데, 저는 그런 무한한 행복을 자폐스펙트럼을 지닌 J에게서도 느낍니다. 다만 지금까지 드러내 놓고 표현을 하지 않았을 뿐이죠. 


그래서, 시작합니다! 더 적극적으로 자폐스펙트럼을 알리고 그들과 가족들의 권리를 위해 최전선에서 세상의 모든 ・자・폐・바・보・들을 위해 경험과 팩트에 기반한 과학적 지식과 대처법을 찾는 자폐바보 채널입니다.


그 첫 번째 영상은 '말하기의 중요성'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mmva5DgfsI


기본적으로 제가 예전에 썼던 글을 영상으로 전환하고 그동안 이루어진 업데이트와 캐나다 현황을 넣어 계속 업로드할 계획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구독과 시청 부탁드리겠습니다. 채널의 방향에 대한 의견이 있으시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자폐증, 정신분열증, 양극성 장애의 공유 분자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