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북 아빠의 시 08화

아들의 밥투정

육아튠. 8화

by Bigwave
아들,
어린이집에서
혼자 밥먹는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아빠는
우리 아들이
너무나도 기특해서
깜짝 놀랐단다.

그런데,
왜 집에서는
밥을 안먹니?

전세집이라 그러니?
집 대출이 남아서 그러니?
은행 이자가 부담스러워 그러니?

걱정마.
우리도 언젠가
우리집이 생기겠지

그러니 어서 한숟갈만
먹어보렴.
한 20년 걸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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