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019.2.19.
잠이 떠난 자리엔 늘 작은 생각들이 모여든다.
2월 4일이 입춘이었다는데, 겨울도 옷만 남고 나머진 다 떠난 것 같다.
겨울을 보내는 마지막 사진, 1월 말 강원도 어느 곳에서 꼬마들이 뛰어놀던 자리.
가을도 조금 묻어있고, 어지러워 보이던 발자국은 결국 엄마와 아빠를 향해서 가더라.
방향,
내 걸음들은 어디로 향할 것인지.
태양과 추수와 연애와 노동, Associ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