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펜하우어가 꼽은 행복의 조건과 나의 해석 ]
1. 건강을 위해 늘 운동해라
건강해야 행복하다. 건강은 주어지는 게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건강한 것 만으로도 행복의 90%는 충족된다.
노년을 생각해봐라. 운동한다고 되겠는가? 지금부터 운동력을 키우지 않으면 안된다. 돈을 저축하듯 체력과 근력을 비축하라.
2. 인간관계를 줄여라
꼭 필요한 사람만 옆에 둬라. 사람은 갈등과 오해, 질투와 시기를 불러온다.
그렇다면 주변 사람들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
단, 20-30대는 되도록 많은 사람들을 만나봐라. 엄청난 수업료를 지불해봐야 사람과 인생을 조금이나마 빨리 이해할 수 있다
3. 남이 잘 되는 걸 질투하지 마라
인간이 그렇게 태어난 걸 부정하지 마라. 비교하고 질투할 수밖에 없다.
그러한 마음이 들 때마다 잘 다스려야 하며 스스로 비교하지 말고 질투의 대상도 되지 마라. 잘난척 자랑질 하지 말라는 말이다.
4. 미래의 큰 희망을 걸지 마라
미래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라는 말이 아니라, 하루하루에 충실하라는 말이다.
인생은 결코 뜻하는 대로 살아지지 않는다. 어차피 인생사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건 운이다.
그렇다고 운에 모든 걸 맡기라는 게 아니다. 다만 그 행운이 발생할 수 있는 확률을 높이도록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고 그 결과에 순응하라는 말이다.
5. 속임수에 속지 마라
주변은 온통 유혹 투성이다. 숏츠, 유튜브, 인스타 등등 진실이든, 진실이 아니든 우리의 시간을 훔쳐간다.
사람도 그러하다 정신을 쏙 빼놓고 중요한 걸 가져간다.
인간에게 무엇이 유익하고 불리한 지 판단하는데 속임수가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
[ 국가별 가치의 우선순 ]
쇼펜하우어 관점에서 '물질적 행복'을 가장 우선시하는 한국은 그다지 행복하지 않을 수 있겠지만, 그 역시 부자였다. 노년의 삶을 스스로 지킬 수 있을 만큼의 부의 추구는 필요하리라 생각한다.
한편, 잘 사는 나라일수록, 즉 경제적으로 안정된 나라일수록 가족과 하는 일, 친구가 중요한 거 같다. 하긴 어디서 태어나는가도 운이다.
한국의 각박한 현실을 보여주는 지표인 거 같다. 현실은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