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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치지직, 한국e스포츠협회 주최 국내 LOL 대회 단독 생중계

by 이성주

| 20241202


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오는 8일까지 진행되는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대회 '2024 LoL KeSPA CUP'(KeSPA컵) 전 경기를 한국어로 단독 생중계한다. KeSPA컵은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 LoL 단기 컵 대회다. 지난 2021년 마지막 대회 이후 3년 만에 다시 개최 소식을 알리며, 올해부터 e스포츠 국가대표 선발 지표 검토대회로 지정돼 e스포츠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치지직은 줄곧 KeSPA컵 단독 중계를 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고도화해왔다. 지난 9월 치지직에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와 월드 챔피언십 등 LoL 주요대회 전용 중계채널을 신설해 타 플랫폼 대비 최대 10초 빠른 속도로 중계 방송을 제공하고 있다. 또 스트리머 등급과 관계없이 고화질의 선명한 화면으로 실시간 송출할 수 있도록 화질 업데이트도 단행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9/0002919374


1일 모바일 빅데이터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넷플릭스 앱의 신규 설치 건수는 3만5440건을 기록했다. 지난달 26~28일 평균 신규 설치 건수는 2만7728건에 달했다. 네이버는 네이버플러스멤버십 회원에게 이날부터 추가 비용없이 광고용 스탠다드 요금제와 동일한 혜택을 주기로 한 바 있다. 같은 달 1~25일 하루 평균 신규 설치 건수가 1만1677건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2.4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 사실 지난달 25일 오후 늦게부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은 넷플릭스를 볼 수 있었기에 25일도 신규 설치 건수가 2만1408건으로 평소의 2배 정도였다. 업계에선 내년에 온라인 쇼핑 양대 산맥인 네이버와 쿠팡과 치열한 경쟁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약 1000만명, 쿠팡의 '와우' 멤버십은 약 1400만명으로 추산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27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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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그룹의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기업 나스미디어가 발간한 ‘2024 인터넷 이용자 조사 보고서(NPR)’에 따르면 인터넷 이용자의 TV 시청 시간은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인 반면, 10대부터 50대까지를 아우르는 70% 이상의 이용자가 OTT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22년부터 넷플릭스가 유료 광고를 받기 시작하면서 방송광고 매출 감소에 속도가 붙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중략)법무법인 세종의 이종관 수석전문위원은 “국내 방송광고 매출이 3년 연속 두 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하고 있는데, 그 원인은 광고와 콘텐츠에 대한 규제가 방송사업자에게만 적용되는 데 있다”며 “방송사업자들이 OTT와의 각종 규제 격차로 발목이 잡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행 방송광고 규제는 유형, 수량, 내용, 거래 등 사실상 모든 규제 유형이 적용되고 있지만 OTT는 이로부터 자유롭기 때문에 광고주들이 OTT를 더 선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https://biz.chosun.com/it-science/ict/2024/11/29/SPWUSDSOYJCN5CPVWFQANUW3X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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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정말 작품 수가 많이 줄었다. 저한테 대본이 오는 게 이렇게 소중하다는 것을 점점 더 느낀다” (배우 김하늘) 내년에는 상황이 더 심각해진다. 드라마 제작 편수가 10년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다. 2022년 141편에서 2023년 123편, 올해 100편에서 급기야 내년에는 80편 수준으로 급감한다. 넷플릭스, 디즈니+ 등 글로벌 OTT의 작품을 빼면 드라마 제작 편수가 사상 최저 수준이다.

https://biz.heraldcorp.com/article/10006874


원순우 PD는 2022년 이후 본격적인 등장이 시작된 OTT 오리지널 드라마가 TV드라마 시장 미친 영향과 현실을 데이터로 확인하는 작업을 한 결과, 올해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서 TV드라마의 경쟁력 상승 속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의 경쟁력은 하락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해당 발제에 따르면 2018년부터 드라마 제작 편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2018년 115편, 2019년 105편, 2020년 95편, 2021년 88편, 2022년 89편, 2023년 81편, 2024년 11월까지 56편의 드라마가 공개됐다. 2021년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을 기점으로 OTT 사업자들이 오리지널 드라마를 쏟아내기 시작해 2021년 OTT 오리지널이 9편이었던 것이 2022년 53편으로 급상승, 2023년 39편, 2024년 11월까지 39편의 OTT 오리지널 드라마가 공개됐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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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말부터 '빅딜'이 추진됐지만 주주 간 지분 조정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고 있다. 특히 티빙의 지분 13.5%를 가진 KT스튜디오지니가 합병에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KT는 합병법인이 되면 티빙의 2대주주 지위를 잃게 된다. KT는 이번 합병이 업계 1위인 자사 IPTV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자사 OTT인 지니TV에 미칠 파장도 고려해야 한다. 합병 법인에서 주요 주주가 될 것으로 보이는 SK스퀘어는 KT의 경쟁사이기도 하다. 반면 SLL중앙, 네이버, 지상파3사, CJENM, SK스퀘어 등 웨이브와 티빙의 다른 주주들은 합병에 찬성하는 만큼 표대결로 가면 KT에 불리하다. 주주총회 전에 추가 지분 조정 등이 이뤄질 수도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6/0000127240


CJ온스타일의 딜라이브·아름방송·CCS충북방송 블랙아웃(방송 송출 중단)을 나흘 앞두고, 홈쇼핑과 유료방송사업자간 계약 공정성을 따지는 정부가 주도하는 '대가검증협의체'가 개최된다. 방송 송출 중단 시점이 임박한 만큼, 대가검증협의체가 사업자 간 합의점을 도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앞서 CJ온스타일은 딜라이브·아름방송·CCS충북방송 등 케이블TV 사업자에 대한 방송 송출 중단을 오는 5일로 예고했다.

https://www.etnews.com/20241129000254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가 16세 미만 청소년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용 전면 금지 법안을 비판한 엑스(X·옛 트위터) 소유주 일론 머스크와 대화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1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앨버니지 총리는 이날 호주 공영 ABC방송 인터뷰에서 해당 법안과 관련해 머스크와 대화할 준비가 돼 있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누구와도 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1/0000889374


호주가 세계 최초로 16세 미만 미성년자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을 전면 금지하기로 해 청소년의 SNS 이용 규제 방침이 다른 국가들로 확산될지 주목된다. 이를 위반한 플랫폼 업체는 최대 450억 원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받는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호주 상원은 28일(현지 시간) 부모의 동의와 상관없이 모든 미성년자(16세 미만)의 SNS 계정 등록을 금지하는 법안을 찬성 34표, 반대 19표로 가결했다. 하원 역시 앞선 26일 해당 법안을 통과시켰다. 규제 대상에는 페이스북·인스타그램·틱톡·X(옛 트위터)·스냅챗·레딧 등 주요 SNS가 모두 포함될 예정이다. 다만 유튜브와 왓츠앱은 교육·창작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이유로 제외됐다. 위반 플랫폼은 당국의 조사를 거쳐 최대 4950만 호주달러(약 450억 원)의 벌금을 내야 한다. 규제는 내년 1월부터 시범 도입돼 내년 말에 본격 시행된다. 부모의 동의와 상관없이 미성년자의 SNS 접근을 금지한 조치를 법제화한 곳은 호주가 처음이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DH18S7DIN


최근 엑스(X)를 비롯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는 인공지능(AI)으로 자동화한 챗봇으로 가득합니다. 이들은 이용자 노출도가 높은 인기 포스트로 몰려가 무작위로 답글을 달며 '좋아요', '리트윗' 등 조회 수 증가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유도합니다. 이런 AI 봇은 광고 수익을 노리고 개설된 계정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게다가 만들기도 비교적 쉽다 보니 삽시간에 범람하고 있지요. 지금 당장은 이용자들에게 약간의 귀찮음이나 불쾌함만을 줄 뿐이지만, 언젠가는 'AI 봇의 범람'이 인터넷의 위기에 일조할 수 있다는 경고도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508930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기조를 유지하며 빅테크 규제를 완화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 가운데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정책은 미국으로부터 더 강도 높은 통상 압력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는 업계 진단이 나왔다. 양국 플랫폼 기업 간 경쟁력 격차가 심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 디지털경제연구원은 지난 29일 발간한 ‘트럼프 2기, 플랫폼의 운명은’ 이슈페이퍼에서 내년 트럼프 행정부 출범과 디지털 정책을 전망했다. (중략) 트럼프 1기 행정부는 미국 빅테크 우위를 지키기 위한 보호주의 정책을 중심으로 추진, 글로벌 공급망과 혁신 생태계에 제약을 가한 바 있다. 직전 바이든 행정부는 빅테크 규제를 위해 ‘5대 패키지’ 법안을 추진했으나 지지를 얻지 못했다. 동시에 한국 플랫폼 규제법이 미국 기업에 대한 차별적 규제로 작용할 수 있어 통상마찰 가능성도 경고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138/0002187143


'APT.'로 새 역사 쓰고 돌아온 로제 "솔직한 첫 정규 앨범, 공감해 주셨으면"

https://naver.me/FvErSowQ


굳은 표정을 좀처럼 숨기지 못하던 정우성은 “‘서울의 봄’을 관람해준 관객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연 뒤 곧바로 사생활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서울의 봄’과 함께했던 모든 관계자들에게 저의 사적인 일이 영화에 오점으로 남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면서 “저에게 사랑과 기대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씀드린다”고 했다. 이어 “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안고 가겠다.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https://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1170015.html


김희경 전 여성가족부 차관이 배우 정우성씨과 모델 문가비씨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에 대해 '혼외자'로 부르지 말자고 주장했다. 김 전 차관은 1일 SNS에 "정우성의 아들을 계속 '혼외자'라고 부르는 것이 너무 거슬려서, 그러지 말자고 말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그는 "부모의 혼인 여부에 따라 아이를 혼외자·혼중자로 구분해 부르는 것 자체가 정상성에 대한 지독한 강조인데다 편견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부모를 중심에 두고 바라보는 시각이고 아무런 책임도 없는 아이에게 부정적 낙인을 찍는 용어"라고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9/0002919429


카카오가 1년 반 넘게 중단해 왔던 포털 다음뉴스의 새로운 언론사 입점 절차를 이르면 금주 재개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네이버와 카카오가 공정하고 공개적인 언론사 제휴 심사를 내세워 공동 출범시켰지만 논란이 가시지 않았던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 체제가 9년 만에 사실상 종료하고 각 플랫폼사로 다시 공이 넘어가게 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1036304


삼쩜삼 관계자는 "주민등록번호가 없던 일본이 2016년 발급한 '마이넘버 카드'(일본판 주민등록증)가 현재 75% 수준의 보급률을 보인다"며 세금 환급 서비스를 선보일 여건이 일본에 점차 갖춰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ICT 업계 관계자는 "일본은 내수 시장이 탄탄하고 소프트웨어 산업이 발달한 나라"라며 "전통적으로 기술력이 강하고 국가가 나서 디지털 전환을 본격 추진하는 만큼 사업적 기회도 많다"고 전했다. 국내 스타트업도 지리적 이점 등을 고려해 일본 진출을 적극 추진 중이다. AI 스타트업 코르카(Corca)는 이커머스 검색 설루션 '코르카 서치' 등을 내세워 내년 본격적인 일본 진출을 계획 중이다. 현지 시장에서 인지도를 구축한 뒤, 초개인화 리테일 미디어 설루션 '코르카 애즈'를 추가 공급해 시너지를 낸다는 구상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1129118000017


추미애 의원은 "(정진석 비서실장은) 지난 19일 국회 운영위원회에 불출석했다. 핑계가 뭐냐 하면 '대통령 순방 중에 대통령실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었다"라며 "그런데 정작 본인은 그 주말 11월16일에 웰링턴CC에 나타나서 여당 김장겸 의원, 전 MBC 사장이다. 또 조선일보 모 간부와 대통령 순방 기간 중에 골프를 쳤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6/0000127250


안형준 사장은 “앵커 클로징과 관련해서 BBC에는 그런 규정이 있는 모양인데, 미국의 퓰리처상의 경우는 퓰리처 위원회가 논평 부분에 대해 상을 주고 있다”며 “정파적인 주장과는 다르게, 확인된 팩트에 기반한 진술을 추구하는 논평에 대해서는 평가를 하는 저널리즘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안 사장은 “MBC 뉴스데스크는 앵커가 어떤 날은 클로징 멘트를 하고 어떤 날은 안 하는데, 이거 시켜서 하는 게 아니다”라며 “그래서 많이 격려해 주시고 더 관심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https://v.daum.net/v/20241201180004909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제8대 상근부회장에 정흥보 전 춘천 MBC 사장이 선임됐다. 정 전 사장은 윤석열 대선 캠프 공보특보 출신이다.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정 전 사장을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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