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콘텐츠 장착한 넷플, 방송사 뺨치는 1월 편성표 공개
| 20241231
넷플릭스가 밝힌 2025년 1월 신규 콘텐츠를 보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2022~2025년), <궁금한 이야기 Y>(2023~2025년), <미운 오리 새끼>(2021~2025년), <런닝맨>(2015~2025년), <그것이 알고 싶다>(2023~2025년) 등이 올라 있다. 하나증권에서는 6년간 넷플릭스가 SBS에 투자하는 금액이 1조 원 이상이고, 영업이익은 연간 400~500억 원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통해 광고 회복 없이도 2027년 내 영업이익이 1000억 원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중략)SBS는 2024년 3분기까지 253억 원의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SBS의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는 웨이브의 성장을 기대했으나 계속되는 적자에 한계를 느꼈을 것이다. SBS가 갖고 있는 19.8%의 지분도 매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3412
넷플릭스코리아는 국내에서 4154억원 매출을 올렸지만 법인세는 21억8000만원만 납부했습니다. K-콘텐츠로 국내에서만 수천억원을 벌어가지만 세금은 쥐꼬리만큼만 내고 있으니, 넷플릭스의 한국 투자가 결국은 ‘남는 장사’란 지적이 나올 만합니다.
https://www.thescoop.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4431
스마트폰 이용자가 즐겨보는 콘텐츠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보다 숏폼인 것으로 드러났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와 같은 방송매체 이용행태를 다룬 ‘2024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의 연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방통위는 전국 5645가구에 거주하는 13세 이상 남녀 8316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에서 주 5일 이상 TV를 이용하는 비율은 지난해 대비 71.4%에서 69.1%로 감소했다. 반면 주 5일 이상 스마트폰 이용 비율은 91.4%에서 92.2%로 늘었다. 스마트폰으로 주 5일 이상 이용하는 콘텐츠는 숏폼(41.8%),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39.4%), 실시간 스트리밍(26.2%), TV 프로그램(11.1%) 순으로 많았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76086
티빙 최대주주인 CJ ENM(53,700원 ▼ 800 -1.47%)이 공정거래위원회에 티빙과 웨이브 양사간 ‘임원 겸임 기업결합심사’를 신청한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최근 CJ ENM은 티빙과 웨이브의 사업결합을 위해 전환사채(CB) 1000억원을 인수하는 등 전략적 투자에 나섰다. CJ ENM이 이에 따른 후속 조치로 자사 임원을 웨이브에 파견, 합병에 속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https://biz.chosun.com/industry/business-venture/2024/12/30/6Y26P5MTMNALFB47WTFUXYIW6Y
27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카나나의 사내 테스트 목표 일정을 미룰 예정이다. 정 대표가 지난 10월 22일 개발자 콘퍼런스 이프카카오에서 "연내에 사내 테스트를 거치겠다"고 말한 지 두달만에 입장이 바뀐 셈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나나의 사내 테스트가 미뤄지는 데 대해 "현재 QA 작업 등 관련 프로세스를 진행하고 있다"며 "연말·연초 사내 테스트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사용자의 '비서' 역할만 하는 타사의 AI 에이전트와 달리, 사용자들끼리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기능을 대폭 추가하는 데 따른 영향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일각에선 카나나가 '제 2의 카카오톡'과 같은 위상을 목표로 개발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메시지)을 통한 소통이 활발해지는 등 카톡 이탈 움직임이 일부 포착되고 있다"며 "이들을 붙잡아둘 메신저 서비스 기능을 카나나가 상당 부분 맡게 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134586
티맵모빌리티가 주목한 것은 자사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통해 발생하는 무수한 양의 교통 관련 데이터다. 회사는 2300만 이용자를 통해 발생하는 연간 약 67억건의 이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완성차용 서비스인 티맵 오토와 주행 데이터 연계 보험,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중 가장 두드러지는 매출 성장을 보이는 것은 주행 데이터 연계 보험 상품 분야다. 운전자의 운전 습관에 따라 보험료를 차등화한 티맵 특약의 올해 가입 고객 수는 전년 대비 52% 성장, 400만명을 돌파했다. 해외 주요 자동차사와의 협업도 늘고 있다. 티맵 오토는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 르노코리아, 볼보, 폴스타, 지프 등 올해 출시된 OEM의 신차에 탑재됐다. 티맵 오토가 탑재된 차량의 판매 대수가 전년 대비 70% 이상 성장하면서 티맵 오토 매출도 전년보다 30% 이상 증가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9/0002908854
30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단기적으로 라인야후 관련 지분 매각은 진행하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해 11월 메신저 라인에서 개인정보 51만건이 유출된 뒤 올해 3월과 4월, 일본 총무성의 행정지도가 연이어 두 차례 내려졌다. 라인야후의 최대 주주인 A홀딩스는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각각 50%씩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 총무성의 행정지도에는 라인야후와 네이버 간 시스템 분리 및 자본 관계 재검토가 포함돼 사실상 지분 매각 압박으로 해석됐다. 지난 7월, 라인야후는 재발 방지 대책 보고서를 제출했고 일본 총무성이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사태는 일단락 됐다. 이후 소프트뱅크는 네이버와 라인야후 지분 문제에 대한 논의를 당분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915605
내년 네이버와 카카오가 격돌할 또 다른 승부처는 e커머스다. 네이버는 맞춤형 쇼핑 앱인 ‘네이버 플러스스토어’를 이르면 내년 1분기에 선보이기로 했다. AI를 활용해 개인별 상품 추천 이유를 수치화해 알려줄 예정이다. 주문 1시간 내외에 상품을 배송해주는 ‘지금배송’, 다음날 오전 도착하는 ‘새벽배송’ 등의 서비스도 도입하기로 했다. 또 CJ대한통운과 협업해 입점 업체들의 배송 서비스를 지원한다. e커머스 시장 점유율 1위인 쿠팡과의 경쟁이 예상된다. 카카오는 별도 앱 대신 카카오톡을 통해 e커머스 사업을 밀고 있다. 이 업체는 지난 16일 e커머스 서비스인 ‘카카오톡 쇼핑하기’의 이름을 ‘톡딜’로 바꿨다. 카카오톡과의 연계성을 살리면서도 쇼핑 서비스로서의 정체성을 다지려는 브랜딩 전략이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채널에서 이용자별 선물을 추천해주는 ‘AI 쇼핑메이트’ 시험 평가도 13일 시작했다. 카카오톡 친구 목록을 참고해 추천 근거를 제시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76073
현재 국내 시장에서 C커머스의 존재감은 크지 않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온라인 쇼핑 상품 거래액 대비 중국 해외직접구매액의 비중은 약 1.9%에 불과하다. 그러나 신세계와의 제휴를 통한 알리의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국내 이커머스 업계에서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국내 이커머스 기업들은 AI 기반 '초개인화 상품 추천'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전망이다. AI로 이용자의 취향·행동·선호 등을 분석하고,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구매를 촉진하고 초저가 공세를 펼치는 C커머스와의 차별점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358114
30일 IT업계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는 이달 초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제(CSAP) ‘하’ 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해외 기업 최초의 CSAP 인증 사례로, 국내 공공 분야 클라우드 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는 뜻이다. CSAP ‘하’ 등급은 개인정보를 포함하지 않은 공개 데이터 운영 시스템에 적용되며, 전체 공공·행정기관 시스템의 약 20%가 이에 해당할 것으로 추정된다.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클라우드가 신청한 CSAP 하 등급 인증에 대한 심사도 진행 중이라 빅테크의 공공 클라우드 시장 진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915683
'재미와 완성도는 전작에 다소 못 미치지만, 화제성은 압도적'이라는 게 현재까지 오징어게임 시즌2를 바라보는 대체적 시각이다. 이에 전작의 기록 경신 가능성도 제기되는데, 시즌1의 경우 공개 후 3번째 주에 5억7176만 시청시간으로 정점을 찍었다. 시즌2의 경우 전세계 시청자의 기대감을 고려하면 그보다 빠르게 주간 시청시간 신기록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134930
30일 애플리케이션(앱) 분석 서비스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11월 기준 '치지직'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242만1729명으로 SOOP(240만3497명)을 제치며 국내 1위를 기록했다. 치지직이 월간 활성이용자 수에서 SOOP보다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략) 치지직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안정적 네이버 인프라다. 실제로 치지직이 지난 1년 간 선보인 주요 기능인 바이패스 송출을 통한 시청 화질 개선, 파트너 스트리머 보이스를 활용한 문자-음성변환(TTS), 빠른 다시보기, 드롭스 등은 네이버의 기술 인프라가 뒷받침됐다. 네이버는 네이버앱, 클립 탭, 검색까지 대부분의 자사 서비스와 치지직을 연계시킬 계획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289001
1월 20일 출범하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소셜미디어(SNS)기업이 유해 콘텐츠를 자체적으로 검열하는 것을 막겠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제 47대 미국 대통령 당선인 도널드 트럼프 등 보수 진영은 진보 성향의 SNS 기업들이 보수 진영의 콘텐츠를 검열한다고 비판해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28916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정보기술(IT) 분야 외국인 노동자 영입을 찬성하며 최대 후원자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손을 들어줬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28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와 인터뷰에서 입국사증(비자)을 통해 외국의 숙련 노동자가 미국에 입국하는 방안에 찬성하는 발언을 했다. 그는 “내 회사에 H-1B 비자(를 취득한 외국인)가 여럿 있다”며 “H-1B는 훌륭하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358115
지난달 2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한 아파트에서 인도 출신의 인공지능(AI) 개발자 수치르 발라지(26)가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재 가장 앞선 AI 기술을 보유한 미국의 오픈AI에서 4년간 일하며 챗GPT 개발에 참여한 젊은 엔지니어였다. 당초 자살로 종결된 이 사건이 유가족의 재수사 요청, 사인에 대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의문 제기를 계기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다. 발라지는 지난 8월 퇴사 후 언론 인터뷰에서 오픈AI의 비윤리적 개발 행태를 지적하며 ‘내부 고발자(whistle blower)’ 역할을 해왔다. 그의 사망 후 어머니는 “아들의 아파트 화장실에 몸싸움 흔적과 핏자국이 있다. 냉혹한 타살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머스크는 지난 29일 X(옛 트위터)에 “자살로 보이지 않는다”며 타살 의혹에 불을 붙였다. 발라지의 사망이 주목을 받는 것은 작년 11월 오픈AI 이사회가 창업자 샘 올트먼을 해고하면서 시작된 ‘오픈AI의 상업화’ 논란 속에 있기 때문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79530
포털 네이버가 30일 언론사들에 12·29 전남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 관련 기사 댓글에서 2차 가해가 일어나자 댓글 관리 협조를 요청했다. 또 네이버와 카카오는 이날부터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한 온라인 추모 공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30일 네이버는 “12월29일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일부 댓글에서 사회통념을 벗어난 글들이 작성되고 있다. 네이버뉴스는 운영정책에 의거해 위반 댓글들에 대해 최선을 다해 조치하고 있으나 네이버의 조치만으로는 어려움이 있다. 이에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댓글에서의 2차 가해 방지를 위한 댓글 관리 협조 요청드린다”고 언론사들에 당부했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3421
넷플릭스 등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을 겨냥한 혁신적인 다국어 더빙 기술이 세계 무대에 첫선을 보인다. 광주광역시의 인공지능(AI) 콘텐츠 기업 오니온에이아이(대표 김홍국)는 다음달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AI 자동 더빙 솔루션 ‘오니온AI-DUB’를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니온AI-DUB는 전통적 더빙의 한계를 AI 기술로 완전히 탈바꿈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용자가 웹 플랫폼에 동영상을 올리면 몇 분 안에 고품질 다국어 더빙이 완성된다. 특히 ‘발음 동기화’ 기술로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 발음과 영상 속 입 모양을 정교하게 일치시켜 원어민이 직접 말하는 것 같은 자연스러운 더빙을 구현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23070001
국회의 예산 삭감으로 현재 사용 중인 건물에서 사무실 일부 층을 반납하는 방안을 두고 내부 갈등을 겪고 있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사무처 실·국장 6명이 보직 사퇴를 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준희 언론노조 방심위지부장은 "감사실장과 현재 휴가 중인 국제협력단장 2인을 제외한 전원이 보직사퇴에 참여했다"며 30일 이같이 밝혔다. 기획조정실장, 방송심의국장, 통신심의국장, 권익보호국장, 디지털성범죄심의국장, 정책연구센터장 등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995018
prompt(Midjourney) : A minimalist illustration of a 30s East Asian woman sitting on a modern couch, holding a remote control in one hand, her eyes wide open in surprise as she looks toward a TV screen (TV screen not visible). The remote is clearly detailed in her hand, positioned naturally. Clean lines and soft tones, a simple and modern composition emphasizing the woman's shocked reaction. The scene conveys the idea of unexpected content on a streaming platform like Netfli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