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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영상 통합 AI가 대세…
국내에선 네이버가 앞서간다

네이버, '비전 테크 트라이앵글' 전략 발표

by 이성주

| 20250718


네이버가 쇼핑이나 맛집 후기, 블로그 글 등을 영상으로 바꿔주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올해 안에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텍스트를 읽어 숏폼 영상을 자동 생성하는 '오토클립 AI'와 영상 맥락을 이해하는 'MUAi' 등 주요 미디어 AI 기술이 대거 포함됐습니다. 아울러 차세대 폼팩터로 주목받는 확장현실(XR) 시장에 본격 진출해 미래 디지털 생태계를 선점하는 한편, 떠오르는 버추얼 콘텐츠 시장 공략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17일 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전날(16일) '이머시브 미디어 플랫폼' 테크 포럼을 개최하고 ▲미디어 AI ▲XR 스튜디오 ▲버추얼 스트리밍 등 '비전 테크 트라이앵글'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74/0000452192


네이버는 이날 가상 콘텐츠 특화 스튜디오 '비전스테이지'와 3D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모션스테이지'를 선보였다. 비전스테이지는 다양한 주제에 맞춰 초현실화한 가상 배경을 제공하며, 3D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튜딩 '모션스테이지'는 캐릭터에 움직임을 부여하고 가상 배경을 혼합해 실시간 방송이 가능하다. 두 개의 스튜디오 활용한다면 커머스, 짧은 동영상(숏폼)부터 드라마나 영화까지도 제작이 자유롭다. (중략) 영상 이해 AI 기술인 ‘MUAi’ 플랫폼을 연내 확대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이 기술은 영상의 챕터를 구분하고 설명을 제공한다. 아울러 텍스트 콘텐츠를 영상으로 자동 변환해주는 ‘오토클립Ai'도 공개된다. 블로그 등 콘텐츠의 맥락을 이해하고 요약하며, 숏폼에 최적화된 영상을 자동 생성하는 기술이다. 블로그 창작자도 손쉽게 짧은 동영상(숏폼)을 제작하고, 클립(Clip) 기반으로 활동 영역을 넓힐 수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378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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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숏폼 콘텐츠 플랫폼 ‘씨네팟’이 내달 1일 국내 시장에 프리오픈 형태로 출시된다. 씨네팟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영화와 드라마를 제작·유통하는 플랫폼으로, 짧은 형식의 영상 콘텐츠에 특화된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시나리오 작성부터 연출, 편집, 영상 생성까지 제작 전 과정에 AI를 활용하며, 제작 비용 절감과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 완화를 목표로 한다. 플랫폼 내 콘텐츠는 1~3분 내외의 숏폼 형태로 제공되며, 이용자는 다양한 장르의 AI 기반 작품을 간편하게 감상할 수 있다.

https://www.nbntv.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04872


테슬라 창업자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xAI가 인공지능(AI) 챗봇에 도입한 여성 캐릭터를 더 활성화시키기 위해 직원 채용에 나섰다.(중략) '애니'는 금발 머리와 짧은 고스 로리풍의 복장을 한 캐릭터로, 친밀도에 따라 드레스를 벗고 속옷만 입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선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IT 전문 매체 더버지는 "그록이 란제리를 입고 성적 표현이 가능한 우스꽝스러운 캐릭터를 추가했다"고 비판했다. 이 기능은 슈퍼그록 설정에서 '컴패니언스' 기능을 켜야 사용할 수 있다. 무료 사용자도 앱을 실행하면 두 캐릭터와 대화할 수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382428


오픈AI 챗GPT의 추론 특화 멀티모달 모델 'o1' 개발에 관여한 MIT 박사 출신 정형원 연구원이 메타 초지능 연구소(Meta Superintelligence Labs·MSL)에 합류한다. 미국 IT 전문매체 와이어드 등 외신은 16일(현지시간) 정형원 오픈AI 연구원이 제이슨 웨이 연구원과 함께 MSL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375636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되면서 하이브가 악재를 맞았다. 방 의장은 하이브 최대주주로서 전 계열사를 지배하는 데다 이사회를 이끌며 경영 방향을 설정해왔다. 하지만 검찰 조사에서 혐의를 소명해야 하는 상황이라 경영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른바 '오너 리스크'에 빠진 하이브는 가장 강력한 지식재산권(IP)인 방탄소년단(BTS)이 복귀하며 사업 경쟁력을 보여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93/0000069948


LG유플러스는 다양한 AI 서비스를 결합해 이용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 '유독픽 AI'를 오는 22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다양한 AI 서비스가 쏙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용자들이 다양한 AI 서비스를 필요에 따라 골라서 구독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는 것.

https://www.techm.kr/news/articleView.html?idxno=142243


요즘 유통업계는 ‘팬덤’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야구, 축구 같은 스포츠부터 아이돌, 캐릭터까지. ‘누군가의 팬’이라는 마음이 이제 오프라인 매장과 소비 흐름을 바꾸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https://www.mobiinside.co.kr/2025/07/17/fandom-marketing-2/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소버린 인공지능(AI)으로서 개발을 지원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의 성능 평가에 활용할 데이터셋을 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513154


"통합 7억 시청 수 돌파·1~3위 석권"…'오징어게임', K-콘텐츠 역사 다시 썼다. 넷플릭스가 '오징어게임(Squid Game)'의 역대급 기록과 '게임 종료 영상'을 17일 공개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38/0002200848


티빙이 오는 19일부터 실시간 소통을 통해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같이볼래?’ 신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382454


조현 후보자는 “이 사안에 대해서 저는 외교부가 언론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것은 잘못되었다고 이미 밝힌 바 있다”며 “사실 어느 직원이 자발적으로 이런 일을 했겠습니까? 저는 매우 안쓰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오늘 청문회를 통과해서 외교부 장관으로 일을 시작하게 된다면 사과를 포함한 모든 일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이 일을 매듭짓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7624


SBS본부는 “벌써부터 회사 내부에선 불똥이 어디까지 튈지 몰라 경영진이 꼬리 자르기를 시도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일단 인사위원회를 열면 고구마 줄기 나오듯 관련자가 줄줄이 나올 것이고, 경영진이 책임과 징계를 피할 수 없을 테니 그걸 막기 위해 ‘묻지마 면직’ 처리를 했다는 것이 의혹의 한 축”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해당 미공개 정보를 어느 선까지 알고 있었는지가 또다른 핵심이라며 “담당자들을 넘어 SBS 경영진, 나아가 지주사 TY홀딩스도 몰랐을 리 없다. 그런데도 사측이 해당 직원을 바로 면직하는 바람에 사안은 개인 비리 단건으로 축소될 지경에 이르렀다”고 했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7627


지역방송 종사자들이 정부광고 총액의 30% 이상을 지역미디어에 의무적으로 할당하는 ‘지역쿼터제’ 도입을 요구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언론재단)의 정부광고 독점 대행을 해체하고 정부광고 대행을 방송·통신 매체와 인쇄·옥외 매체로 이원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전국언론노동조합 9개 지역민영방송지부가 속한 지역민영방송노조협의회(지민노협)는 지난 14일 성명을 내고 정부광고 제도 개선을 통한 지역방송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촉구했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7622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의 광고 담당자가 수년간 본인과 지인 명의의 매체대행사를 지정해 한국언론진흥재단(언론재단)에 광고를 요청하고, 계약한 광고를 집행하지도 않고서 증빙서류를 위·변조하는 방법으로 언론재단에 제출해 29억 원을 편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감사원은 언론재단에 ‘주의’ 처분을 내렸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7623


지난해 12월3일 비상계엄 당일 중국 간첩 99명이 선거연수원에서 체포됐다는 보도를 낸 스카이데일리 기자가 퇴사 후 새 매체를 창간한 것으로 확인됐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7628


우리나라의 우주탐사 비전이 '우주 경제 영토와 인류 지식 확장'으로 설정됐다. 우주항공청은 17일 대전 유성구 한국연구재단에서 '대한민국 우주탐사 로드맵' 공청회를 열어 2045년까지 추진할 한국 우주탐사 비전과 중장기 전략을 공개했다. (중략)2040년에는 기존 달 착륙선을 기반으로 물류수송 등을 산업화하는 새로운 달 착륙선을 개발하고, 인프라 기술도 개발해 2045년 달 경제기지를 건설한다는 목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514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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