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오춘기 2
(창을 거두고)
달빛이 쏟아진다
서늘하게
왜
오늘따라 이리도
깊고 어두운 장막 속
두려워 두려워..
질려서 잠 못드는
밤, 이 밤
그저 읽히면 좋겠습니다. 불현듯 그리워진다면 더할 나위 없겠습니다. 혼자인 시간에 너무 익숙해지지 않게 서늘한 자리, 수수하게 덥힐 수 있는 훈향이기를 바라고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