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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형준 Aug 13. 2024

더나은미래의 새로운 필진이 되었습니다.

우리도 사람을 살릴 수 있다면

공익 전문 미디어인 더나은미래의 새로운 필진으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기후위기, 지역소멸, 국제개발/보건, 소셜임팩트 등 다양한 분야의 젊은 필진들 10명과 앞으로 다양한 주제에 관한 시각과 아이디어들을 나누는 장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글로 소통하는 것을 좋아하는 저에게 블로그는 남들이 보지 못하는 내 생각을 나누는 비밀스러운 공간이었는데, 그걸 10년을 넘게 운영하다보니 결국에는 많은 사람들이 읽고 공감해주고, 도움을 줄 수 있어야 의미가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도 사람을 살릴 수 있다면"이라는 제목을 달았습니다. 사람을 살리는 방법은 생각보다 다양합니다. 특히 제가 보고 겪은 개발도상국에서는 간단한 정보로, 참여로, 서비스로도 예방가능한 질병들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동시에 그런 정보, 참여, 서비스가 없어서 아프고 때로는 죽는 아이들도 너무나 많았습니다. 그 이야기들을 조금이나마 풀어보려고 합니다. 



현장에서 보고 배운 것들, 하버드에서 배운 국제보건 이슈들과 데이터, 그리고 지금 가비에서 보고 배우는 국제보건 거버넌스 시스템을 잘 녹여서 도움이 되는, 울림을 주는, 변화를 위한 글을 써보겠습니다. 

https://www.futurechosun.com/archives/96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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