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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원두요정의 별헤는 밤
별 하나에 사랑
별 하나에 기쁨
별 하나에 추억
별들이 구름 뒤로 가리웁니다.
손을 뻗어 저어보지만
얄미운 구름은 더 깊어집니다.
한 방울의 이별
한 방울의 슬픔
한 방울의 추억
빗방울이 모여 어디론가 흘러갑니다.
손을 뻗어 잡아보지만
얄미운 빗방울은 저 멀리 흘러갑니다.
모두 흘러가 버린 빗방울을 바라보다가
내 눈에 맺힌 한 방울을 발견합니다.
한 방울의 추억....
닦아내면 잊혀질까 두려워
가만히 바라만...봅니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카페 여행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