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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시
겨울바람이 불었다.
애쓰지 않기로 했는데
애썼다.
애쓴 마음에 상처는 바람에 더 깊어졌다.
짙어진 상처에 앉아 있지도 못하고 서 있지도 못하겠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다.
잘하고 있는 것일까.
못하고 있는 것일까.
잘 과 못의 구분이 어렵지만
오늘은 바람이 더 차갑다.
소설 쓰고 싶은 바람이 있습니다. 어렵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