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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ndysik Nov 17. 2019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뉴질랜드 여행을 시작하다

Airbnb : New Zealand  Christcurch

뉴질랜드 남섬을 주로 여행한다고 하면, 보통 크라스트처치에서 시작한다.

우리도 역시 그런 여행자다.


도착하자마자 엄청난 비가 쏟아졌다.

정말 슬펐지만 우리에겐 아직 남은 7일 간의 여행이 남아있으니, 렌터카를 받고 장을 먼저 보러갔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빛난 보냉가방 알비백


크라이스트 처치에서 가장 큰 마트인 PAK' N SAVE에서 장을 보기로 했다.

렌터카 여행이라 차로 이동하는 시간이 기본 2시간이라 음식이 상하지 않도록 보냉가방을 챙겨갔다.

아이스팩을 4개를 사서 넣어두었더니 냉동식품이 숙소 도착했을 때 보관상태가 정말 좋았다.


와인은 기본! 파스타와 고기, 그리고 기타 조미료와 물을 사서 숙소에 도착했다.



숙소가 정말 좋았던 점을 뽑아 보라고하면, 너무 할 말이 많다.

내부 시설도 좋고, 주차도 가능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주변에서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


장볼 수 있는 마트가 가깝고, 맛있고 멋진 음식점도 많다.

만약 3-4명 이상의 여행이라면 여기를 꼭 추천한다.


거실의 전경, 식탁, 그리고 테라스


숙소에 소파는 너무나도 편했고, 심지어 쇼파베드로 활용할 수 있어서 2명이 더 잘 수 있었다.

저녁을 준비하는 동안 문을 열어보니 테라스가 우릴 반겼고, 잠시 비가 오는 소리를 들으면서 테라스에서 커피를 마셨다.

넷플릭스가 탑재된 TV로 영화를 보면서 우리는 저녁을 먹기로 했다.


키친은 훌륭! 그리고 준비한 저녁도 더 훌륭!


뉴질랜드는 미국처럼 식기세척기가 흔하게 사용된다.

한국에서 하듯 설겆이를 하고 싶다면, 꼭 수세미를 가져가거나 사가세요.

웬만하면 뉴질랜드 숙소에서 찾기 힘들어요.


첫 번째 방


이 숙소를 고른 이유는 방이 두개고, 욕실도 두 개이기 때문에 택했다.

어쨌든 여자 둘, 남자 둘의 여행이기 때문에 방이 두 개가 필요했다. 욕실도 하나 더 있으면 더 좋으니!


두번 째 방과 욕실


방은 너무나도 깨끗했고, 심지어 욕실도 둘다 너무 깨끗했다.

따로 드레스룸도 있으니 넓직한 공간을 더 잘 활용할 수 있는 숙소였다.


크라이스트 처치는 하루만 묵기로된 일정이라, 더 머물고 싶은 숙소였지만 이만 이별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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