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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체리콩 Jan 11. 2023

사랑해 체리,







우주가 나에게로만 쏟아지는 듯한

너무 큰 그리움에 내 모든 일상이 잠겼을 때.

아주 작고 예쁘던 소중한 모습 그대로

꿈에 와준 너.

그 모습으로 누나가 또 한동안 잘 버텨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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