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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하찮아 보이는 것들이 결국 세상을 바꾼다.

Same As Ever - 모건하우절

by 행복가진
“The Wonders of the Future”
모건 하우절의 『Same As Ever』


우리는 항상 미래의 혁신을 과소평가하지만,

작고 지루해 보이는 것들이 결합되면서 세상을 뒤바꾸는 변화를 만들어낸다.


1. 미래의 혁신을 쉽게 과소평가하는 이유

• 우리는 기술이 오랫동안 정체된 것처럼 느낄 때가 많지만, 실제로는 발전이 점진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인식하지 못할 뿐이다.

• 새로운 기술은 등장 후 10~20년이 지나야 유용성이 드러나는 경우가 많다.

2. 작은 변화들이 쌓여 엄청난 혁신을 만든다

• 사소한 혁신들이 모이면 커다란 도약을 이루는 “복합 효과(compounding effect)” 가 발생한다.

• 예를 들어, 북쪽의 차가운 공기와 남쪽의 따뜻한 공기가 만나면 토네이도가 발생하는 것처럼, 작은 기술들이 결합되면서 예상치 못한 대단한 혁신을 만들어낼 수 있다.

3. 과거의 기술도 처음에는 하찮아 보였다

• 1908년, 《워싱턴 포스트》는 “발명의 시대가 끝났나?“라는 질문을 했지만, 에디슨은 “왜?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라고 대답했다.

• 그는 “어떤 작은 발견이 어디로 이어질지 아무도 모른다”고 설명했다.

4. 작은 발견이 거대한 변화로 이어진 사례들

패러데이의 구리 원판 실험 → 처음엔 단순한 실험이었지만 결국 전기 모터 기술로 이어짐.

크룩스의 진공관 실험 → 당시엔 쓸모없어 보였지만, 후에 X-ray 기술로 발전.

비행기의 등장 → 초창기엔 단순한 공중 레이스와 우편 배달 용도였지만, 훗날 항공 산업과 핵 에너지 발전의 기반이 됨.

ARPANET(1960년대 미국 국방부 연구 프로젝트) → 인터넷의 기반이 되어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구글 맵, 소셜미디어, 온라인 세금 신고 서비스 등이 가능해짐.

5. 혁신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전형적인 반응 단계

• “그게 뭔데?” (무관심)

• “들어는 봤는데 이해가 안 돼.” (혼란)

• “알겠는데, 왜 필요한지 모르겠어.” (회의적)

• “부자들한테나 재미있겠지.” (배제)

• “써보니까 쓸만하네.” (채택)

• “이제 없으면 못 살아!” (일상화)

• “너무 강력해, 규제해야 해!” (반작용)

6. 결론: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 지금은 쓸모없어 보이는 것들이 결국 세상을 바꾸는 경우가 많다.

• 오늘날 스타트업과 연구자들이 개발 중인 기술 중에서도 지금은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20~30년 후에는 필수 기술이 될 것들이 존재한다.

• 우리의 최악의 실수는 “이미 다 발명됐어”라고 생각하고 혁신의 가능성을 닫아버리는 것이다.


“지금의 작은 시도가 미래를 바꾼다”


“지금 당신이 하고 있는 작은 일이, 미래의 혁신이 된다”


1908년, 《워싱턴 포스트》 기자가 에디슨에게 물었다.

“발명의 시대는 끝났나요?”

에디슨은 웃으며 답했다.

“끝났다니? 이제 막 시작인데요!”


당시 사람들은 전구, 자동차, 비행기를 보고 “이제 더 이상 발명할 게 없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100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스마트폰, 인터넷, AI, 전기차 등 과거 사람들이 상상조차 못 했던 기술과 함께 살고 있다.


혁신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작고 하찮아 보이는 아이디어들이 쌓여 역사를 바꾼다.

- 페달이 달린 바퀴가 자동차로,

- 라디오 신호가 스마트폰으로,

- 종이 서류가 클라우드 데이터로 변한 것처럼.


당신이 지금 시도하는 작은 프로젝트, 공부, 창업 아이디어가 10년 후 세상을 바꿀 수도 있다.

지금 당장은 하찮아 보일지라도, “이게 과연 무슨 의미가 있을까?“라고 묻지 말고, 계속해서 시도해보자.


이해하기 쉬운 예시: 아이폰의 등장과 변화


2007년, 애플이 처음 아이폰을 공개했을 때 사람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 “터치스크린? 키보드도 없는데 불편할 것 같은데?”

• “이게 뭐가 대단해? 기존 휴대폰이랑 비슷하잖아.”

• “부자들이나 사겠지, 나랑은 상관없어.”


하지만 몇 년 후, 아이폰은 사람들의 필수품이 되었고, 이제 우리는 스마트폰 없이 살기 어렵다고 느낀다.


이처럼, 지금은 하찮아 보이는 것들이 결국 세상을 바꾼다.

지금 당신이 고민하는 작은 도전이, 언젠가는 혁신의 시작점이 될지도 모른다.




Same as Ever 23개 챕터

1. Hanging by a Thread https://brunch.co.kr/@tripdrawing/376


2. Risk Is What You don't see. https://brunch.co.kr/@tripdrawing/377

3. Expectations and Reality https://brunch.co.kr/@tripdrawing/378

4. Wild Minds https://brunch.co.kr/@tripdrawing/379

5. Wild Numbers. https://brunch.co.kr/@tripdrawing/381

6. Best Story Wins. https://brunch.co.kr/@tripdrawing/382

7. Does Not Compute. https://brunch.co.kr/@tripdrawing/385

8. Calm Plants the Seeds of Crazy. https://brunch.co.kr/@tripdrawing/386

9. Too Much, Too Soon, Too Fast. https://brunch.co.kr/@tripdrawing/393

10. When the Magic Happens. https://brunch.co.kr/@tripdrawing/394

11. Overnight Tragedies and Long-Term Miracles. https://brunch.co.kr/@tripdrawing/398

12. Tiny and Magnificent. https://brunch.co.kr/@tripdrawing/399

13. Elation and Despair. https://brunch.co.kr/@tripdrawing/401

14. Casualties of Perfection. https://brunch.co.kr/@tripdrawing/402

15. It's Supposed to Be Hard. https://brunch.co.kr/@tripdrawing/404

16. Keep Running. https://brunch.co.kr/@tripdrawing/405

17. The Wonders of the Future. https://brunch.co.kr/@tripdrawing/407

18. Harder Than It Looks and Not as Fun as It Seems. https://brunch.co.kr/@tripdrawing/408

19. Incentives: The Most Powerful Force in the World.https://brunch.co.kr/@tripdrawing/409

20. Now You Get It. https://brunch.co.kr/@tripdrawing/422

21. Time Horizons. https://brunch.co.kr/@tripdrawing/424

22. Trying Too Hard. https://brunch.co.kr/@tripdrawing/432

23. Wounds Heal, Scars Last. https://brunch.co.kr/@tripdrawing/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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