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오랜 미움과의 작별
오래 미워하던 사람이 있었다. 상처를 덧칠해 가며 내가 그를 미워해야 할 이유들을 기억하려 애쓴 날들이 있었다.
시간이 큰 강과 바다를 만들어내고 나서야 알게 되었다.
사실 나는 당신을 사랑하고 싶어서 미워했나 봐.
미움이 걷히니
남는 건 새소리뿐.
순간의 발견가 愛, 결국은 사랑인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