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그것도 자꾸 준다면, 가끔은 레몬을 던진다면
있을 수 있는 것은
없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아프게 깨달은 작년이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없어진 것이 다시 있게 되기도 하더라.
인생은 참 모를 일이야.
삶이 레몬을 준다면
그것도 자꾸 준다면
가끔은 레몬을 던진다면
난 이제 그 레몬을 집어 들고
크게 심호흡을 해야지
그 상큼한 향을 흠뻑 들이마시고
예쁜 레몬 색을 음미하며 미소 지어 줘야지.
내 인생에 온 걸 환영해 줘야지.
순간의 발견가 愛, 결국은 사랑인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