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의 가치를 올려라?
요즘 경제가 많이 힘들고
개개인도 굉장히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말 경기의 불황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얼마 전 통계자료에 따르면 가계대출 1950만 명 중 약 440만 명이 이른바 ‘영끌족’이고 그중 8%는 이자도 제대로 갚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소비주체가 돈이 없다는 건 그만큼
마케팅적으로 쓸 돈도 없다는 것이고 , 회사는 부채를 갚기 점점 어려워질 것이며
일반적인 소비재 기업들은 재고 소진 및 현금 확보를 위해서 할인 행사에만 치중할 것입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멈출 생각이 없어 보이고, 이스라엘 , 팔레스타인 간의 전쟁이 코앞에 있으며 (아마도 1~2주일 내 단기간 전쟁이 될 것이라고 예상이 되지만) 미국과 중국의 경제전쟁은 계속 심화 중에 있습니다.
유가는 당분간 상승할 확률이 매우 높고, 대한민국의 주력 수출상품들은 아직 회복까지의 길이 멉니다.
우리는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야 할까요.
답은
‘물론 정답일 수는 없고 , 여러 가지 회사별 조건과 다른 대응방안도 있겠지만 전반적인 소비재를 기준으로 이야기하자면~’
“가치를 만들어야 한다”
로 귀결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똑같은 신발도 유명 브랜드 상표하나를 붙이면 상품의 가치가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그런 부분을 보여주는 사기 행위 중 “택갈이”라는 의류의 택을 갈아서 판매하는 사기수법이 만연했던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많은 회사들이 아직도 상품의 가치를 올리는데 CF 나 광고, 유명 연예인에 의존하는 방법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대안으로 몇 가지를 고민해보고자 합니다.
상품의 품질을 개선하고 , 혁신적이고 합리적인 제품을 만들어 팔자라는 부분은 제외하고
현재의 대안으로 제시되는 부분은 고객이 원하는 가치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보는데
1.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환경, 탄소 제로 이슈 등)
2. 고유의 가치를 강화 (해당 상품만의 가치)
3. 브랜딩에 집중한 콘텐츠 확대 (당장은 매출에 직결되지 않더라도)
4. 자체 CRM 강화를 통한 고객 니즈 및 변화 대응 방안 마련
정도를 그 해결책으로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케팅 플랫폼에 따라서 그 실행 방안이 많이 달라질 것이고 다음 글에서는
현재 진행되는 마케팅 플랫폼의 변화를 짚어 보면서 실제 운영 전략을 디테일하게 점검해
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