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노란 보석 Mar 25. 2024

지울 수 없는 사랑

못 잊어

지울 수 없는 사랑


                                 노란 보석

내가 아직도 너를 못 잊는 것은

이 세상 끝까지 사랑하겠다는 

네 말에 미련이 남아서도

나에게 잘해주었던 일들이 생각나서도

너와의 추억이 아름다워서도 아니다



단지 너를 진정 사랑했기에

처음으로 내 모든 걸 주었기에

순수했던 내 사랑이 지워지지 않아서



그래서 아직은 

다른 사랑은 받아들일 수 없어서




어쩌면

나 영원히 지우지 못할지도 몰라




매거진의 이전글 왜 못 가는 거야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